입양지역 : 경기도 구리시
이름(닉네임) : 정안나(리히)
전화번호 : 010-7162-9175
이메일 : zzana84@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수컷 냥이
나이 : 업둥이라 잘 모르겠지만 크기로 볼 때 3~4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용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너무나 튼튼. 중성화는 안되어 있구요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중성화 수술 꼭 시켜주세요 ㅠ 아직은 어린이 냥이지만 길생활은 전혀 못할 것 같은 사람을 너무나 따르는
애교땡이 애요~ 사랑으로 품어주세요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일단 정말 순둥이 입니다. 밑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제가 여태껏 길냥이들 밥주면서 개냥이라 불리는 다른 냥이들
몇은 봐 왔지만... 이 아이는... 그냥 강아지라고 보시면 돼요 ㅠ
무릎에 올려 놓으면 바로 순하게 잠이 들고 조심조심 발톱 하나 안세우고 애교를 부려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집에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동네가 떠나가도록 짖고ㅠ
부모님도 얼른 내다 놓으라 그런 성화가 없으세요 ㅠ
하지만 너무 순하고 사람 손을 많이 탄 듯한 이 아이를 길에 다시 내놓기는 도저치 못할 것 같아서
이렇게 좋은 가족을 찾아 주고자 글을 올립니다.
이 냥이를 사랑으로 품어주실 가족을 찾아주는 게
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ㅠ
※ 사진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어린이 슈렉 고냥이의 집사님을 찾습니다 ^^
어제 퇴근길 회사 근처 편의점 옆 수풀에서 무언가 휙휙 움직이는 물체가 보였어요 ~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어린이 고냥이 한 마리가ㅜ 귀뚜라미와 뒹굴 뒹굴 놀고 있더라구요 ㅠ
아가라고 하기는 조금 크고 성묘는 아니라서 어린이라 불렀어요^^;;
편의점 옆 야외 파라솔에 할아버지 할머님 내외분이 계셔서
"얘 길고냥이애요??"
여쭸더니 길고냥이라 하시더라구요 ㅠ 배가 고픈 것 같아서 과자 던져 줬는데 과자는 안먹는다 하시면서 ㅠ
제가 길냥이들 밥을 주기 때문에 가방에 항상 냥이 사료가 있거든요~
처음에는 다가가자 살짝 피하더니... 사료 내민 손으로 다가와서 안으니 포옥 안기더라구요 ㅠㅠㅠ
너무 굶은 것 같고 도심이라 먹을 것도 없어 앞으로 살아갈 아이가 불쌍해서 일단 집으로 데려왔어용
바로..........
이 아이애요~~
슈렉 고냥이 닮은 아이... 포즈 잡으니 제법 똑같죵
양 네 발에 하양 양말 신었구요~^^
일단 물불 안가리고 데려오긴 했는데
부모님이 보시더니 얼른 다른데 갖다 주라고 갖은 성화에ㅠㅠ
거기다 초롱이가 엄청 짖어서 키울 여건이 안될 것 같아 이렇게 집사님 찾는 글을 올리게 됐어용
그제는 밥주던 나비 사비 털어서 중성화 수술 시켜 입원 시켜 났는데...
이번엔 아기 냥이까지 ㅠㅠㅠ
저한테 항상 동물 복이 있나봐요 ㅠㅠ
일단 너무너무 정말 너무 순해요 ㅠ
안아 올리고 사진 찍느라 구찮게 굴어도 하악질 한 번 안하고 발톱 한 번 안 세우더라구요 ㅠ
정말 순한 어린이 냥이
무릎에 올려 놓으면 쩍 달라 붙어서 갖은 애교와 장난 ><
강아지보다 더 애교가 많아요 ㅠ
밥도 너무나 잘먹는 어린이 냥이 ^^
저와 셀카를 찍어두 얌전히... 사랑스럽죠?^^
구체적인 생김새~~
하양 발목 양말 신었구요^^
길생활에 때가 타있긴 하지만 아직 분홍 젤리 발 ㅠ
너구리 무늬 꼬리 너무 귀엽죵?><
애교 부릴 때 살랑 살랑 대는데 깨물고 싶어요 ㅠ
성별은..볼 줄 몰라서 사진 찍었어요 ;;;;;
수컷 아닌가용? 에고; 민망항 사진 죄송 ㅠ\
집에서 부모님이 하도 성화셔서 ㅠ 지인분네 집에 일단 임시 보호 해둔 상태애요~
내일 데려와야 할 상황이구요 ㅠㅠ 얼른 집사님 찾아야 해요 그래서
지인분에게 가는 차 안에서도 저리 무릎에 폭 감겨서 깨밀깨밀 자더라구요 ㅠ
이 사랑스러운 어린이 냥이의 집사님이 되어 주실 분은 연락주세요~ 꼭
아님 임시 보호 해주실 분이라도 연락주세요 ㅠ
다시 길에 내보낼 순 없어요 ㅠㅠㅠ
글게요.......어서 빨리 찾아야될텐데...에효...맘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