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 서울 송파

반려인의 이름: 이희정

연락처: 010-3902-4922

나이 : 32

 (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상세 나이 안적으셔도 됩니다. 연령대만 적어주세요.)

 

 

2. 고양이의 종류: 코숏 노랑얼룩이

고양이의 성별 : 여아

나이: 10개월~ 1세 추정  (치아나 젖꼭지등봤을때 1세전후입니다)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건강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제 추측이지만 첫임신냥 같아보여요ㅠㅠ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아직없음

부모묘의 나이: 모름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ex :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정말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워주실분

그리고 중성화수술 해주실분이시면 됩니다.

또 블로그나 싸이 친구맺고 가끔 사진올리시며 소식전해주실분이요

 

애교가 정말 많고 (골골+꾹꾹+촙촙 3단콤보, 왠만한 고양이한테 보기힘든 애교최고) 사람은 다 좋아하고

무척인 순하고 잘따라서 완벽한 개냥이, 아니 강아지보다 더 애교많은 쵸비입니다

 

4. 분양시 책임비:/ 분양후 파양이나,재분양에 대한 옵션 설정 - 입,분양비가 미기재된 경우에도 삭제 하겠습니다.

-따로 의논해요,개인적 문의주세요-라는 글은 받지 않습니다.

 

책임비  2만원 (한달후 사료+모래등으로 돌려드릴께요)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특별한 버릇이나,주의해야 할 것들 등등)

 

꼬리가 두툼하구요 몸통은 거의 흰색이고 머리에 살짝, 등에 살짝 꼬리 전체 노랑이에요

지금은 좀 꼬질해서그렇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미묘이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눈도 크구요!

사람을 무척좋아해서 계속 붙어있으려고하고, 항상 골골과 꾹꾹 촙촙을 다고살아요

남자건 여자건 처음보는사람이건 무서워하지않고 바로 가서 부비부비합니다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어제 저희 사무실로 걸어들어온 고양이인데

아무래고 길냥이는 아니고 99.9% 집냥이 유기묘같아요

밖에 나가라고 1층 사무실 유리문을 활짝 열어놔도 절대 안나갑니다 저만 졸졸 따라다니구요

 

어쩔수없이 급한대로 박스에 마트 모래사서 부어놓고, 사료와 물놓고 퇴근하고

오늘점심에 와봤더니, 소파에 태연히 누워서 절 바라보고있네요

고양이 모래에 대소변 해놨고,  밥그릇과 물그릇사용, 장난감사용등이 아주 능숙합니다.

오뎅꼬치같은것도 먼저가서 장난치고 아주 잘알아요

 

제가 그냥 조금 친화적인 길냥이라면 이렇게까지 안하겠는데

진짜 사무실밖에 절대 나가지않아요

12시간이상을 어두운 사무실에 가둬놓고 나갔는데도

전혀 울지도 않고 불안해하지도 않고 오히려 집안에 갇혀있는걸 편해합니다.

제가 사무실 바깥에 나가서 유인해봐도, 문앞에서 그냥 쳐다볼뿐 나올생각도 안하고

부르면 알아듣고,  건들지말라는거 쓰읍하면 멈추고요. 똑똑하고 정말 애교많아요

 

신랑도 어제밤에 보러와서는 깜짝놀랐어요. 남자한테도 보자마자 부비부비 골골골 바로 촙촙촙

촙촙이를 너무 잘해 이름은 쵸비라고 지었어요 ㅠㅠ

 

제가 만지고 안아들고, 더러운데 닦아주고해도 아주 순하고 골골거리구요

계속 사람옆에만 붙어있으려고해요. 무릎위에도 올라와 앉으려하구요

발톱도 절대 안세우고, 간식도 아주 조심히 잘받아먹습니다.

 

게다가 약간 의심되는게 임신한거같기도해서, 더 거리에 못내치게써요 ㅠㅠ

어째야할지.. 제발 도와주실분이 계시길 빌며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런경험이 거의 없어서 어찌해야할지 패닉이네요

지금 중성화겸 중절수술을 시켜도 되면, 제가 그렇게 해서 입양보내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만약 쵸비를 입양하실분들, 저도같이 책임지고 중성화를 해서 보내드리거나..

만약 출산할경우 아가냥이들 입양도 정말 힘써서 해드릴거에요.

 

사무실에서는 잠깐은 몰라도 계속 키우기는 힘들구요

저 혼자 일하는데, 이 사무실이 겨울에 계약만기고, 이제 사무실 안얻으려고 하거든요

저희집에는 이미 예민한 두 냥이들이 있구요

 

정말 고양이카페나 주변고양이 , 우리집 애교냥이들을 다 봐왔어도

얘처럼 애교많고 성격좋은애는 처음봤거든요.

애교만땅고양이 키워주실분 계셨으면 좋겠어요.

만에하나라는 간절한 희망으로 올려봅니다 ㅠㅠ

 

정말 지금 사무실 노트북하는데도 책상위에 올라와 노트북옆에 딱붙어 골골대고 자고있는아이에요ㅠ

사무실1층문은 계속 열어놓고있는데 쵸비는 안이 더 좋은거같습니다 

 

눈만 마주치거나 만지기만 하면 달려와 부비부비하고 안기는아이라..

정말 사랑받으면서 사랑을주면서 키울수 있는 아이에요

제발 쵸비 엄마 나타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