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수컷
나이 : 업둥이라 태어난 날은 모르구요. 병원에서 3개월 미만이라고 들었습니다.
건강사항 : 중성화 전이구요. 예방접종 1차 했고, 구충완료. 복막염 없음. 귓속 깨끗으로 진단 받았어요.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 아침 5-6시쯤 일어나서 놀아달라고 합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강남에 사시는 분이 아기고양이를 강남구에 있는 은행앞 화단에서 구조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 집에는 15개월 되는 사람 쌍둥이랑 중형견까지 두아이가 있는 상태라 입양과 임시보호 자체가 힘들었구요.
고양이는 처음인 집이라 모래 대신 신문지를 잘게 찢어서 화장실로 사용하고
개나 쌍둥아이가 자꾸 고양이를 마구 대해서 울타리 안에 가둬서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임보를 하기에는 몇달전 집에 범백 걸렸던 아이가 있어서 위험할 것 같아
지금은 트리플 A 형의 섬세한 남자에게 임보 당하고 있습니다.
임보남이 섬세를 빙자한 예민한 성격때문에 '노아' 를 임보하면서 일에 지장을 받을 만큼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습니다.
정말 그집에 눌러 살았으면 좋겠지만 노아에게 붉은 실로 연결된 더 좋은 가족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묘연을 믿고 입양글을 올립니다.
현재 임보하는 친구의 임보일기입니다.
1편부터 차근차근 읽어주세요.
http://turnthekey.blog.me/50117564755
노아는 지난 8월 20일, 고보협 cocolee 분께 입양되었습니다.
아가 또리방하니 넘 귀여워요 ^^ 아가야 꼭 좋은 엄마 만나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