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입양을 원하시는분들의 연락이 많아서 일일이 답장하기 어려운점 양해부탁드리며,

문자가 아닌 메일로 먼저 본인이 작성하신 입양신청서를 제 메일로 보내신 후 제게 확인문자 보내주시면

제가 입양신청서 메일을 읽은 후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크림이와 네로에게 주시는 관심 대단히 감사합니다.

* 2010.9.18일 현재 크림이는 입양 진행중에 있으며, 오늘 입양자분과 입양이 성사되지 않을시에

  다시 글 수정하겠습니다, 크림이의 성별에 약간의 착오가 있어서 여자아이로 수정하였습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무지개다리 건널때 까지 사랑해주고 아껴주셔야 하며, 외출 고양이나 밖에서 키우시는거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저와 상의 후 추후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엄마 젖 잘먹고 건강하게 컸어요, 하지만 사람을 보면 아직 무서워하고 어서 안정을 찾아줄

   좋은 엄마,아빠를 기다리고 있어요. 코숏 중에서도 흔하지 않은 올 크림색 코트를 입고있어서

   더욱 특별한 아가에요! 이 예쁜 아가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8월 23일날 아파트 지하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서 내려가보니 새끼 네마리 중에 한마리가 죽어가면서

   울고 있었어요, 세마리는 엄마 젖을 잘먹었는지 통통했는데 유독 한마리가 형제들 크기 반도 안될만큼

   작고 한쪽 눈도 못뜬 상태에서 코도 막혀서 숨도 제대로 못쉬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길로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살 확률 반반이라고 하던 아가를 지금까지

   밤에 잠 못자가며 키워서 건강하게 살아있어요. 그동안에 세마리 젖 먹일 어미를 위해서 먹을 것만 챙겨주다가

   오늘 가서 나머지 세마리 아가들 보고왔는데 그 아이들도 안전하지 않아요..

   아파트 지하창고라 고양이 소리가 나면 주민들이 쫓아낼게 뻔하고, 사람들이 들락날락거리다가 어미랑

   마주치는 일도 몇 번있어서 아가들이 있다는걸 눈치챌지도 몰라요.. 

   지금 경비 아저씨 몰래 아이들 밥 챙겨주는거라서 언제까지 지하실에서 안전할 수 있을지 장담을 못해요,

   혹여나 아이들 우는 소리에 누군가 보호소에 데려다준다고 상상하면 이 아이들이 너무나 불쌍해져요...

   제가 네마리 다 키우는것도 생각해봤지만 아가들 부족하지 않게 키우기에는 모자란 부분이 많아요.. 

   원래 키우고 있던 아가랑 이번에 살린 아가까지 2마리까지만 키울수있다고 하시고 그 이상은 엄마가 반대하세요.

   그래서 남은 세마리를 되도록이면 입양시키고 싶은데 오늘은 세마리중에서 제일 순한 크림이 사진 올릴께요.

   부디 좋은님 나타나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악질 한번 안하고 순하디 순하게 큰 아이에요, 너무너무나 매력적인 올 크림색이랍니다

   코숏중에서 올크림색 아가는 처음봤어요, 무늬나 태비처럼 크림색이 아니라 사진에서처럼 전체적으로

   크림색이에요. 형제 중에서 딱 한마리만 크림색이네요~ 아직은 겁이 많아서 먼저 다가오거나 애교가 조금

   부족하지만 좋은 엄마,아빠 만나서 안정을 되찾으면 너무나 사랑스러울거에요 

   부디 이 아이가 좋은가정에서 여름이고 겨울이고 먹을것, 잘곳 걱정안하고 사랑받고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제 글 양식이 잘못되었다면 수정하겠습니다.

부디 이 아이를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사랑받고 클 수 있게 관심가져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크림이의 형제 네로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