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경기 부천 (현재 목동 하니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이름(닉네임) : 배혜정 (리리카)
전화번호 :
이메일 : nearbora@gmail.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
나이 : 업둥이라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2살에서 4살 사이라고 하니병원 쌤께서 말씀해주셨어요.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9월 28일 처음 발견해서 29일 구조, 현재 목동 하니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범백/피부병/복막염 검사결과 아무런 이상 없습니다. (검사 키트는 하니병원에서 보관중이십니다.)
또한, 중성화까지 모두 완료 후 입양을 보낼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4. 입양책임비 : 5만원 (해당 책임비는 고보협의 후원비용으로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5. 기타
아이가 기력을 차리길 기다린 후 미용과 중성화까지 모두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제 하니병원쌤과 이야기 나눈 바로는 이번 주말이 될 확률이 높아요!
얼마나 이뻐질지 기대됩니다.
6.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페르시안친칠라의 성격 그대로 순하고 착한데다 애교까지 많은 고양이입니다.
처음 발견했을 때도 온갖 사람들을 다 쫓아다니면서
"만져줘! 밥줘! 나 좀 데려가줘!"라고 몸으로 말하듯 철철 넘치는 애교 때문에
온 동네 사람들이 지나가다 한번씩 어쩔줄 모르는 상황에 부딪혔었지요.
특히 얼마나 성격이 태평한지;;;
하니병원으로 옮기는 택시 안에서 힐끗 보니 꾸벅꾸벅 졸고 있는거 아닙니까;
(자기가 어디로 끌려갈지 한치앞도 모르는 이런 위급한 상황에!!!)
어이도 없고 귀엽기도 하고 얼마나 혼자 웃었는지 모릅니다;;
또한,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안 듯 만져주면 눈도 못뜨고 좋아서 골골댑니다 ㅎㅎ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1) 처음 발견 및 구조 당시의 글2) 하니 병원으로 이동 후 사진 및 글 http://catcare.or.kr/624582
찰리의 컨디션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고 크게 문제가 없는 듯 하여 선생님과 상의 후 슬슬 입양 준비를
진행코자 합니다.
임보를 보내서 예쁜 사진을 많이 찍어 올린 다음 입양확률을 높일까도 고민해봤지만...
곁에 있는 사람이 자꾸 바뀌는 것 보단 입양을 먼저 추진해보는 쪽이 좋을 듯 하여 입양글을 먼저 올렸습니다.
찰리는 빠르면 다음주 중엔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구요.
직접 하니병원으로 보러 가셔도 됩니다. 부비부비 애교부리는 모습을 한번 보시면 반하실거예요 ^^
오늘이나 내일 중 예쁜 신상사진 찍어서 더 올리겠습니다.
꼬질꼬질해도 미모가 살아있는 찰리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