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서울 구로구
이름(닉네임) : 김다혜(♡겨울이네♡)
전화번호 : 010-4424-3367
이메일 : yorosi_chan@nate.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아
나이 : 약 2개월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처음에 집에왔을 땐 탈수증상 있었는데 지금은 매우 건강합니다. 너무 잘먹어서 항상 배가 불룩하며 형들이랑 우다다놀이를 즐겨하는 아이입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혼자있는 걸 못견디는 아이입니다. 묘구수 1마리 이상이신 분이 입양해 주셨으면 합니다.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 책임비 3만원(고보협 후원금 계좌로 입금해 주세요.)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낯가림이 좀 있는 아이이나 친해지면 곁에 다가와 자기도 합니다.
안겨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잘 때 슬쩍 다가와서 만져주는 건 좋아합니다.)
아직 아깽이라 힘조절(물기 등)을 잘 못해서 좀 격하고 장난이 심합니다.
(심지어 두 살이나 많은 형의 꼬리를 물고 할퀴며 노는 아이에요. 아직 어려서 무서운걸 모르는거죠 ㅋㅋㅋ)
이건 아주아주 중요한 이야긴데요...가끔은 구석에다가 실례를 하기도 합니다.
이 점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는 분이어야 합니다.
식탐이 장난아닙니다. 형들 밥까지 모조리 뺏어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죠...-_-;;
(그래도 요즘에는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간식을 먹을 때(특히 캔 먹을때)는 옆에 누가 있으면
잡아먹을 듯 으르렁 거립니다.
(이런 모습을 접하면 길에서 얼마나 못먹고 자랐으면..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맘이 아파요 ㅠ.ㅠ)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얼마전 몇일동안 집앞에서 우렁차게 우는 소리를 듣긴 했습니다만...참에는 엄마가 주변이 있겠거니 하고 놔뒀습니다.
(원래 엄마냥이는 아이를 두고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해서.)
하지만 목이 쉬고 탈진상태까지 되어가는데(한 2~3일정도) 엄마는 끝내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현재 저희 집에는 세마리의 냥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밥숟가락 하나 더 얹는 셈 치고 거두자 했는데...저희 신랑이 너무 강하게 반대를 하네요.
실은 셋째 들일때도 셋째를 마지막으로 입양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 상황이라 더 억지를 부릴 순 없네요...ㅠㅠ
괜히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하지만 엄마를 잃고 울고있는 아이를 모른 체 할 수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이 아이는 제가 처음으로 제힘으로 구조한 아이입니다.
(과언인 것 같기도 하고...구조라기 보다는 길에서 그냥 업어온 아이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인듯...;;;)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지 모르겠지만, 좋은분께 입양가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아가에게 복이굴러오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