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자동 모델하우스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모델하우스 천장에서 살고있는걸알고 그때부터 사료랑 통조림이랑 사서 직원분들 몰래몰래 놓아주며 돌봐주고있습니다.
사람이가면 도망갈가싶어 조심조심했는데...무엇을 원하는지 울어대서 한번 올라가보았습니다.
근데 너무도 예쁜 힌색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근데 도망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저에게 다가오는것이었습니다.
그 전날 넣어준 사료랑 통조림이랑 섞어놓은 음식은 다먹었는데 그냥 사료는 안먹었더라구요^^
이놈...아무리봐도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같습니다. 사람손길도 한번에 너무 잘따르구요...
근데...........어미랑 너무도 닮은 여자아기고양이도 함께있습니다.
사연을 말하자면 너무도 길어요.
중요한건 제가 12일 월욜까지 일하고 서울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 예쁜 고양이를 돌봐주실분을 긴급히 찾습니다.
제가 고양이에 습성은 잘 모르지만.........너무도 이쁘고 애교도많고...사람을 너무 잘따르더라구요.
포항에서 사시는분이면 더욱 좋구요. 이 안타까운 고양이를 사랑의 손길로 길러주실분을 긴급히 찾습니다.
010-4711-7646입니다.
이 놈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파요
사진은 못 찍었어요
내일 찍어서 보내드릴게요 ㅠ
너무 예쁜 아가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