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광주광역시
이름(닉네임) : 김근영(재주소년)
전화번호 : 010-7109-2463
이메일 : isitaka@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아
나이 : 2-3살 추정 (길에서 발견한 아이라 정확한 나이는 모르고 병원에서 2-3살정도 된 것 같다고 하셨어요)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건강하고, 중성화 했습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집에서 살던 아이같지만 중성화가 안되어 있는 걸로 봐선 예방접종도 안한거 같습니다.
입양시 책임비 5만원이구요.. 예방접종 하실 때 돌려드리겠습니다.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식당에서 끈으로 묶어놓았는데도 얌전하게 잘 지내던 아이입니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더 그랬겠지만 눈치 빠르고 사람 잘 알아보구요~
영리한 아이에요~ 식당에서 화장실이 없으니 하수구 구멍에 알아서 대소변 하더라구요.
사람손길을 갈구하는 아이구요..
서있으면 안아달라고 다리를 붙잡고.. 안고 쓰다듬어주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눈감고 막 느껴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저희 동네 식당 아주머니를 졸졸 따라온 아이입니다.
적지않은 거리를요.. 막 가라고 하셨는데도 기를 쓰고 따라오더래요.
가게문을 여니 쏙 들어와서 들이셨는데 따뜻해지면 외출냥이로 키우겠다셔서 입양처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아직 겨울이라 여유가지고 있었는데 이 녀석이 발정이 나서 여기저기 스프레잉을 했나봐요 ㅠㅠ
엄동설한에 쫓겨나서 일단 데리고 왔습니다.
바로 중성화수술 했고요..
사진에 보이는 목줄은 처음부터 하고 있었어요.
전화번호 써놓는 플라스틱 딱지가 있는데요, 아무 것도 안쓰여져 있어요..
유기묘거나 가출묘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저기 보호하고 있다고 글 올렸지만 연락이 없네요.
문제는.. 제가 데리고 있을 환경이 못됩니다. 부모님이 동물을 극단적으로 싫어하세요 ㅠㅠ
보통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요... 안내보내면 옥상에서 던져버린다고 하시니까요.
오늘은 창고방에 몰래 데려다놓았지만 이제부터 어찌해야될지 암담합니다.
사진은 오늘 병원 가기전 잠깐의 평온한 시간입니다.
수술 예약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안고 쓰다듬어주니 골골거리면서 저렇게 자네요.
자면서도 쓰다듬기만 하면 그릉그릉....
아, 눈은 예쁜 녹색이에요~
** 임보처 찾았습니다.. 3월말까지 여유가 생겼어요~
순하고 남자아이치고 덩치가 작은 아이에요..
쉽터에 제 닉넴으로 작성글 검색하시면 그간의 요 아이 사정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 아이가 자꾸 마음에 걸리신다! 생각난다! 하시는 분.. 부디 망설이지 마시고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