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강북 우이동
이름(닉네임) : 조선영(루엄마)
전화번호 : 010-9309-9090
이메일 : khjcsy@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코숏 검정태비 남아
나이 :길에서 업어온터라 4~5개월 추정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화신병원에서 결막염 치료/완치 및 피부 곰팡이 치료중.거의 치료되어 입양준비중
아직 체중미달로 중성화 안됨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매월 또는 분기별 아기의 소식을 전해주시고
- 입양시 아기가 살 곳으로 직접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솔이가 살아갈 환경이 어떤지 잠간이라도 보고싶내요
너그러운 맘으로 양해해주세요~
- 중성화등 어떤일이 있을경우 연락주셔서 같이 상의해주셨으면 합니다
(병원진료등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5.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지난 12월에 솔이 입양글 올린적이 있었답니다
입양글 올린사이 긴장이 풀어졌는지 솔이가 피부에 곰팡이에 결막염이 나타나 치료하느라 글을 내렸었죠
작년 12월 진짜 추웠는데~ 엄마도 없이 큰은행나무 밑에서 바들거리는 녀석을 직장 동료가 업어왔었습니다
상사분이 몇일 데리고 있다가 "아무나 주거나 길로 다시 돌려보내지뭐~" 헉~!!
제기 기혼자라 신랑이 좋아라 하진 않지만 업어와 저희집 작은방서 입양갈때까지만 델고있자고 설득해
임보하고있었답니다.
그사이 건강해보였던 솔이 긴장이 풀림과 동시에 곰팡이가 올라왔지만 얼른 약먹고 치료해
지금은 거의다 나았구요~
곰팡이 치료중 결막염도 있었지만
그도 화신샘께서 좋은약 써가시면서 백퍼 완치된 상태입니다.
원래 곰팡이때도 아파서 밥 못먹거나 한 적은 전혀 없었어요 넘 잘 먹어 배가 뽈록할 지경이었죠~^^
그래서 이제 건강해진 솔이 평생 사랑해 주실 집사를 찾고있어요~^^
6.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솔이는 저희집 온날부터 하룻강아지였어요~
세상을 모르고, 겁도 없고, 작은방을 날아다니죠
요즘은 살짝 컷다고 옷걸이까지 올라타고 점프력 짱~! 발에 스프링 달린듯 폴짝폴짝 튀네요~
솔이는 캣타워 필요할 듯 해요~
잘 노는만큼 완전 잘 먹고 잘 싸고 ㅋㅋ 한답니다
사료는 로얄캐닌 키튼(분홍색)에 닭가슴살 삶은거 쪽쪽 찢어 아침 저녁으로 함께 먹이고 있어요
화장실은 하사펠렛써서 배변도 완전 잘 가리고 응가도 아주 이쁘게 똥골똥골~^^
솔이 응가는 넘 귀여워~ㅋㅋㅋ^^;
솔이가 온뒤로 제가 구조해 입양예정인 순심이가 같이 방을 쓰는데
(순심이가 착해서겠지만) 솔이도 순심이랑 의지하며 너무 잘 지내요
잘땐 꼭 같이 컴의자에서 둘이 포개고 자거든요
솔이 첨엔 발톱조절도 못하고 죄다 긁어 놓더니 이젠 발톱도 감출줄 알고
(덕분에 손에 스크래치 상처 확~! 감소)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뛰고절고 사정없이 구르기한판 벌러덩도 잘하는 애교덩어리
병원샘 말씁으론 첨 올때보다 점점 인물나는게 넘 귀여운 녀석예요
순심이랑 같이있다보니 순딩이도 전염인지 궁금한것도 많아
늘 작은집을 우다다하면서 빼꼼히 처다보고 관찰하는것도 좋아하구요
애용애용 자기 의사표현도 잘하구요
솔이는 성묘 순심이랑 지내와서 둘째로 들어가도 좋을것 같아요~ 캣타워가 있다면 더 좋을것 같구요~
장난감으론 오뎅꼬지면(방울 달린거면 금상첨화) 족한 아이랍니다
지난주 토욜 2.1KG 이었으니 쑥쑥 잘 자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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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솔이 드뎌 아픈거 다~~~~ 나숴 서래마을 이쁜 엄마께로 입양을 갔답니다
사실 2월 말부터 제가 지방 다녀온다는 핑계?로 임보를 부탁드렸는데~
흥쾌히 순심이까지 임보 받아주신 착한 엄마~
휴약기라 한주 더 델고 계시면서 솔이도 잘 적응한 것 같아요
미친듯이 우다다도 하고 캣타워 인형은 껌이고~^^
지난 10일 서래마을 그 멀리서 도봉구 화신병원까지 직접 솔이 델고 오셔서 검진도 받으시고~
이젠 약 똑~! 끊고 온전히 이쁜 엄마 품에서 행복하게 살기로 했답니다~
예비아빠도 얼마전 오래기르던 애견이 노환으로 별이된터라 솔이를 엄청 이뻐라 하셨다네요~
(놀러와선 엄마도 안처다 보고 솔이만 물고 빤다는~^^)
진짜 사랑받으며 평생 살 수 있는 곳으로 간 것 같아 맘이 놓여요~
솔이를 두고 오는 맘이 무겁지 않아서 참 감사했어요~
관심가져주신 여러분들 넘 감사드리구요~
울 솔이~ 아프지 않고 예쁜엄마랑 평생 행복하길 기도해 주세여~^^
건강한 한주 되세요~*^^*
※ 사진
솔이가 이렇게나 많이..너무너무 이뻐졌군요~ㅎㅎ
루엄마님 닮아서 한 인물 하네요..
솔이가 순심이 아가라고해도 믿을만큼 둘이 많이 닮았습니다그려..
솔이가 언능 잘생기고 멋진..엄마 아빠 만나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