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개월 정도된 여아젖소구 이름은 아수라에요.. 새끼때부터 계속 밥주던아인데요 린나이건물 환풍구에빠져서
구조하던도중 구조아저씨가 무서워서 돌아가는팬속으로 뛰어들다가 크게다쳤었어요..
눈위부분 털이조금없는곳이 다칠당시 심하게쓸려서 크게땜빵이있었는데 거의다나은거같아요..
그리고 오른쪽앞발도 팬에맞아서 크게부었었는데 다나은거같구요.. 그래서 앞발가락이 조금이상해보이는듯하네요..
전 고시준비중이고 시험이얼마남지않아서 입원시키고 한번도 가질못했어요..
병원분들이 너무순하고착해서 웬만하면 방사하지말고 입양을 보내는게 좋을거같다고 하시네요.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신건데 너무 못나게나온거같아서 속상하네요ㅠ 이동네에서 제일이뻐서 젤이뻐하던애였거든요..
이사진은 중성화하고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찍은사진같아요.
오늘 퇴원해도된다고 전화받았는데 주말까지 구해지지않으면 다시 이앞에 방사해야되는데 너무걱정이에요..
따듯한곳에있다가 갑자기 방사하면 살수있을지.. 사람도너무잘따르고 순한애거든요..
어릴때부터 밥을줘서그런지 만지는거도 너무좋아하고 졸졸따라다니던애였어요..
따듯해질때까지 한두달만이라도 임보라도 해주실분 계시면 좋겠네요..
지금 아이는 목동하니병원에있고 제거처는 홍대근처(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입니다..
010 6424 6947
꼭 연락부탁드려요..
추가: 아이성격은 굉장히순하고 겁이 굉장히 많아요.. 환풍구에떨어져서 갇히기전까진 한번도 우는걸 못봤는데 갇혀서 살려달라고할때 몇일내내 계속울었는데 그때처음들었네요.. 아무리배고파도 울지는 않더라구요.
계속밥주던사람은 알아보는지 와서부비고 좋아하는데 모르는사람들은 보면 엄청 도망가구요. 밥먹으면 계속따라와서 쳐다보면 바닥에다가 등비비면서 애교피우고 그래요~
그리고 겁이 너무많아서 저희동네 중성화하고 사람들따르는 정말 순한젖소와턱시도고양이들4마리있는데 걔네가 얘랑 친하게지내고싶어서 천천히가서 옆에서 서있으려고해도 그렇게 무서워하면서 하악한번하고서 도망가요. 2개월된새끼한테도 도망다닐정도로 고양이들한테는 겁이 그렇게 많더라구요.. 얘처럼 고양이한테 겁많은애는 첨봤어요. 제가 처음만질때도 하악했는데 먼가 위협적인 하악이아니라 귀여운하악같아보여서 계속 만지니까 만지는도중에도 하악은하는데 가만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친해졌어요~ 사진이 많이 못나온거라 실제로는 더이쁘구요~
사료는 로얄계속먹여왔었는데 무지잘먹구 다른고양이들에비해서 캔을 엄청좋아해요~
잘먹어서 덩치도 통통하니 이뻐요~
오 이런..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냐나 다음 냥이네에도 올려보세요~!!
여기만으로는 입양이나 임보처 구하기 어려워요ㅠㅠ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서 저도 저번에 구조한아이 임보처 한번 쉽게 구해진적있어요 사정이 좋게 되서 임보 필요없게 되었지만
대신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는 글 자주 올리셔야해요 금방 다음페이지 넘어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