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서울 서초 양재
이름(닉네임) : 강희(머지)
전화번호 : 010-4257-0110
이메일 : kangkanghee@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 (이름 : 머지-회사로 들어온 아이라 회사이름으로 지어줬습니다)
나이 : 2월14일 사무실앞에서 들어왔습니다. 병원에 데려갔더니 3개월정도 된 아이라고 합니다.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예방접종, 구충제,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분양비 : 없습니다. 가족같이 키워주실분이면 됩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 길냥이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굉장히 사람을 잘 따릅니다.
강아지처럼 졸졸 쫒아다니고 말귀도 알아듣는듯 합니다.
아침에는 알아서 화장실앞에 가서 볼일도 보더라구요.
병원에서도 길냥이 같지 않고 사람손에 키워진것같은 성격을 가졌다고 하구여.
안고 있으면 강아이처럼 가만히 있다가 잠도 드는 순한 아이입니다.
밥도 잘먹고 물도 잘먹고 배변도 잘하는 건강한 아이입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 2월14일 사무실로 들어온 새끼 길냥이 입니다.
현재 사무실 제자리 옆에 건물과 건물사이 골목에서 길냥이 5마리 밥을 주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한마리빼고 다 중성화된 아이들이고 나이도 많은 아이들입니다. 가끔 저녁에는 싸우기도 하는 거친 아이들도 있구여.(아침에 출근해보면 털이 듬성듬성 빠져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제 (2월14일) 새끼 고양이가 사무실도 들어왔습니다. 들어오자 마자 사료냄새를 맡았는지 사료봉지를 긁고 울더라구요. 캔과 사료를 줬더니 허겁지겁 먹더라구여. 사료를 다 먹자 얼굴을 부비부비하고 직원들을 졸졸 쫒아다니며 사무실을 제 집마냥 돌아다니더라구여. 우선은 새끼이고 하니 건강상 문제도 있을것을 염려해 병원에 가서 목욕도 시키고 이것저것 검사를 했습니다.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고 목욕을 하고 나니 정말 집고양이 같은 모습이 나오더라구여. 다시 풀어줄려고 했는데 여기 근처에는 성격이 험한애들이 많아 다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저녁 사무실에서 재웠습니다. 저는 집에서 진돗개와 푸들을 키우고 있어 데려갈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저녁이나 주말에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키울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너무너무 이쁜 아이입니다.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얼굴도 정말 이쁘게 생겼습니다. 사랑으로 가족같이 키워주실분을 찾습니다.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