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시장에서 새끼 젖을 먹이는 어미가 개시장 중탕집 앞에서 죽음직전이라고 어느분이 사진을
찍어서 구조해달라고 요청이 왔습니다...
저하고 다른분하고 가서 ..제가 새끼4마리하고 어미를 구조해왔습니다..
어느누가 보기에도 그 어미는 새끼들을 꼬옥 끌어안고 핥아주며 지극한 어미의 모습이었는데요
알고보니 애비였습니다..
새끼들은 모두 분양가고 한아이만 남았구요..
애비고양이는 중성화후에 임보처에 가 있습니다..
이렇게 새끼를 끌어안고 얼마나 챙기는지요..그래서 어미라고 착각을 모두들 하였답니다 .
덕분에 새끼와 아빠고양이가 목숨을 건지게 되었지요...
지금은 7~8개월쯤되는 착하고 성격여린 아빠고양이가 갈곳이 없어서 임시로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정말로 좋은 가족을 기다립니다..
미성년자는 분양이안됩니다..
결혼전이나 출산전은 잘 생각해보시구요 군입대전이나 가족들반대.알레르기 있으면 힘들어요..
010-3242-0902 문자나 연락주세요... 정말로 행운의 고양이입니다 .
새끼들 앞머리가 스타~일리쉬 하네요. ^^
제가 돌보는 길냥 아깽이들이 다른 캣맘이 인터넷에 올려 곧 입양갈거 같아요.
새끼니까 역시 입양이 잘 되는 듯...좋은 소식있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