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정신이없어서 무슨 말부터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녁먹으러 식당에갔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목이 다쉬어버린 아기고양이 소리가나서 찾아보니
냉장고밑에서 울고있는거 같더라구요. 먹을걸줘도 물을줘도 먹지도않고...
주위에 장사하시는 분들하시는 말씀은 높은곳에있는 새끼들을 어미가 물어다놓고 오지않는다고.
어제는 어느 아가씨분이 아가냥이 한녀석을 키우겠다고 데리고갔다네요.
혼자 무섭고 배가고파서 계속 울고있던거같아요. 남편은 책임못질거면 데리고가지말자하고
주위분들은 데려가라하시고... 일단 구조는했어요. 이게 아가냥이한테 잘한건지 잘모르겠네요.
푸들 두녀석을 키우고있어서 집에데리고오니 난니가 났네요. 작은방에 수건깔아놓구
어느분이주신 냥이사료를 물에 불려서 입앞에 놔주긴했는데 먹지도않고 울기만하네요.
하악질하고 이빨이 벌써나서 물기도하고... 냥이를 키워본적이없어 좀 무섭고 불쌍하고 혼란스러워요.
냥이카페같은곳을 찾아보니 임시보호시설은 이미 포화상태인거같고 어쨰야할지 몰라 이렇게 여쭤봅니다.
반동반에 매번 글을읽는데 고양이 구조하시는 분들도 많이계시고 키우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이런상황에선
어째야 좋을지 답을 모르겠어요. 집에 강아지들땜에 두고출근을 할수도없고...
동물병원에 건강검진해보고 호텔링인가 머 그런걸 해야하는건지... 주위분들도 다 강아지만 키우시니
딱히 어찌해라 말씀을 못해주시네요.. 아꺵이는 물도안마시고 목소리는 다쉬고 그래도 울고... 속상해 죽겠네요.
수건으로 감싸 첨안아봤는데 한쪽귀에 털이 조금 빠져있고 왼쪽발에 발가락두개가 털이 좀빠져있는걸로봐서
밖에서 오래있어 피부가 좀 아픈가보네요.. 이정도는 병원다니면 금방 나을거같은데
아기고양이 잘아시는분이 이아이를 임시보호나 또는 한가족으로 받아주실 분이 계실가요? 저희집 두놈들과
대면식을 잠깐 갖었는데 아주 난리가났네요 평소엔 순한녀석들이 냥이를 물거처럼 덤벼들고 난리도 아니에요.
오늘밤 잠자기는 여러울거같네요.. 일단 아기냥이가 잠좀 편안한히 자기를 바래봅니다. 쪽지도좋구요
전화번호 요청하시면 번호도남기겠습니다. 이아이를 가족으로 받아주시면 제가 아이가 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꼭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 010 9388 2185 왠만한거린 직접이동가능합니다
------------------------------------------------------------------------------------------------------------------------------------------------------------------
오늘 병원다녀왔어요. 한달반가량된 아기였고 발가락 두개에 털이빠져잇어서 연고랑 약용샴푸받아왔구요.
선생님꼐서 캔을주시니 잘먹더라구요. 물은 잘안마시는거같구 배가빵빵한데 배변을 않하네요. 적신솜으로 자극도 줘보고
모래에 넣어놔봐두 않해서 좀 걱정이되네요. 강아지두놈은 예민해져서 온 신경이 고야잉한테 집중되있고 꼐속짖고
고양인 머가 불편하ㄴ지 계속울기만하고... 아 진짜힘드네요... 고양이털알러지땜에 슬슬손도빨개지고 간지러워지고있어요.
이아이만 잘키워주신다면 제가최선을다해 키우시는데 보탬이되어드릴꼐요
. 고양이는 처음이라 어려운점들이 많네요. 부탁드립니다.
에거. 강아지만 키우셔서 당황스러우셨을 거 같아요. 일단 아이가 너무 어리니까 . 강아지랑은 분리해놓으셔야 하고 . 다른 개체와 다른 환경을 접해서 너무 무서워서 우는 걸 꺼에요. 저희집은 고양이 두마리 키우지만 몇일전에 임보를 끝내고 입양보낸지라 에고 ..일단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건 최대한 알려드릴께요. 저는 김포살아요. 연락처는 010-4037-148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