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서울 양천구 신정3동
이름(닉네임) : 문승환 (늘그리운)
전화번호 : 010-8852-8487
이메일 : yakmo218@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여아
나이 : 2월 중순에 구조했을때 약 3개월령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제 7개월령입니다.
상태 : 구조시 뒷다리 골절이 있었으나 현재 잘 붙어 건강한 상태입니다.
예방접종과 중성화를 해야하나 제 개인사정으로 겨우 임보만 하는 중 입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2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2~3주에 한번정도 아이들 사진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자취생 혹은 혼자 사시는 분보단 가족과 함께 키우셨으면 합니다..
- 둘째나 셋째로 입양해가시는 분들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4. 기타
- 책임비 3만원 받습니다. 중성화 혹은 예방 접종시 돌려드립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 애교 많고 장난기 넘칩니다.
- 전신이 노란색 호랑이 무늬입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 한참 추웠던 2월 중순경에 구조한 아이입니다. 가족에게서 떨어진 건지 건축자재점 앞 부직포 천막 아래서
울고 있던 녀석을 구조했습니다.
떨어진지 얼마쯤되었는지 근방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목숨을 부지했던듯 합니다.
- 임보하다 분양하려 했으나 두번이나 입양이 취소되었습니다. 직장 관계로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없네요. 집에 이미 1년 반 전 구조한 성묘가 둘 있습니다. 집에 혼자 살기엔 제법
넓지만 성묘 둘에 업둥이까지 있으니 관리도 힘들구요. 거기다 낙엽이는 저도 잘 모르는 사이 발정기가 한번
지나간것 같습니다.
어린 생명 무시할수가 없어 구조를 하긴 했는데 돌볼 시간도 없으니 저도 힘들고 아이도 힘든 상황입니다.
보호소 같은 곳에 맡길 수도 없는 노릇이라 부디 좋은 분께서 데려가주셨으면 합니다.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찬 방바닥에 널부러져 있는걸 좋아하네요.
쬐끄맣던 녀석이 이제 제법 인상을 씁니다.
첫째랑 둘째를 째려볼때 찍은 사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