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고양이 이름은 ' 이리 '입니다
일단 생김새를 설명을 하자면, 최근 목격한 바 사진과 달리 많이 말라 볼이 헬쓱하여 날카롭습니다
색깔은 전체적으로 아주 연한 노란빛이고 몸에 있는 무늬가 꼬리까지 나있습니다
꼬리도 긴편이고 뭉뚱합니다. 발 또한 크고 뭉뚱하며 몸집이 큽니다.
집을 나간지 2달 가량 되었구요
거주지는 대구 봉무동입니다.
동네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 집을 나갔는데 아파트에서만 살던 아이라
주택에 오니....
저희 집은 이리' 말고 두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데
집을 나간 후 한번 집에 돌아왔었으나, 그 당시 아빠 고양이와 싸운 후 집을 다시 나간 후로는
종적을 감췄습니다..
그러 던 중 몇일 전, 아침 9시 쯤 운동을 하러 나가다가 눈앞으로 고양이 한마리가 지나가길레
얼른 달려가 확인을 해보니
우리 이리가 맞아,차밑을 보며 이름을 불렀는데 도망을 가지 않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모습에
얼른 집으로 뛰어가 간식과 사료를 가지고 오는 도중
도망을 가버렸기에...
항상 걱정을 하지만, 눈앞에서 놓치니 더욱 걱정이 됩니다..
얼른 다시 우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아이와의 끈을 놓지않으시면, 반드시 꼭 품에 다시 끌어안으실 수 있을
거예요.. 꼭 아이찾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