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서울시 양천구
이름(닉네임) : 정아영
전화번호 : 010-7426-8320
이메일 : tourist-free@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아 3 / 여아1
나이 : 3개월령1 /6주차 꼬무리들 3
건강사항 :
찬유 - 기초검진 완료 이상 없고 2차접종까지 완료 했습니다.
상큼,발랄,자람 - 구조하고 수유하면서 부터 주 마다 병원가면서
상태를 보아왔으며 현재까지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발랄이는 처음 구조시 꼬리가 잘려 있었으나 이제는 신기하게
다시 꼬리가 자라났습니다. 선생님이 아이가 잘 먹고 편하니
면역력과 영양상태가 좋아져 꼬리가 회복되었던 것 같다고 했으며
앞으로 살아가고 행동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아직 어려 중성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3. 입양시 조건
* 네 아이들이 정말 사이가 좋습니다. 사랑을 부족함 없이 주신다면 한 아이를
데려가도 좋지만 아이들을 배려해주시고 상황이 되시는 분들은 두 아이씩
함께 데려가 주신다면 정말로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마 아이들이 함께 가면 더더더 적응도 잘 하고 서로 잘 지내니 반려하는
부분에 있어서 더 편하고 좀 더더 행복할 수 있을 거에요. ^^)
* 동물은 우리와 같은 공기에서 숨을 쉬는 생명체입니다. 그러니 한 순간의
호기심이 아닌 아이들의 묘생을 든든하게 책임져주실 분이셔야합니다.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동물은 10년 15년 밖에 살지 않아 참 슬퍼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동물에게 15년이란 전부인 삶만큼 사람의 인생에서도
굉장하게 큰 시간과 변화들이 오고 간다는 점 그 긴 시간을 이 아이를 굳게
지키고 함께 하겠다는 생각으로 입양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찬유는 1차.2차 접종 완료했으니 3차 접종만 해주시며 되고 나머지 아이들은
아직 어려 접종을 하지 않았으니 입양 후 꼭 접중 부탁드립니다.
* 아이가 아플 때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치료를 해주실 분이셔야합니다.
* 중성화 수술은 꼭 필수입니다.
* 동거인및가족과 함께 사실경우 가족과 동거인의 동의는 꼭 필수입니다.
*외출,베란다,격리냥이로 키우실 분은 안 되면 문단속에 대한 개념이
철저하신 분이셔야 합니다. 고양이는 정말 한 순간 입니다.
* 서울,경기지역 거주자 이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에게는 살면서 무수한 변화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령 이사를 간다거나.
결혼을 한다거나, 유학을 간다거나 새로운 가족이 들어온다거나 등등 살면서
많은 상황들이 생길 때 아이를 선택권에 두지않고 평생 함께 하실분이셔야
합니다.
* 입양시 입양계약서를 작성하며 신분증 복사를 부탁드립니다.
* 가정방문을 허락해주셔합니다.
* 입양 후 아이의 사진을 보내주시거나 연락, 또한 입양 후 가정방문대해
불편해하지 않을실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 묘연이 아주 따뜻한 인간관계로 맺어져서 입양자와 분양자의 관계가
아닌 인생친구로써 관계를 이어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입양 전 아이를 직접 보러 오셔도 관계없습니다.
*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들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항상 도와드리겠습니다.
4. 입양비: 4만원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찬유 - 찬유는 정말로 왈가닥냥이입니다. 좁은 집안을 동해번쩍 서해번쩍 뛰어다니며
항상 행복해하는 표정에 저를 유쾌하게 합니다. 대답도 잘 하고 목소리도 너무 이뻐요^^
무릎냥이, 뽀뽀냥이, 접대냥이입니다 ~ 자기보다 어린 꼬물이과 또래인지 알고 함께
뒹구면서 놀고 또 어쩔때는 보디가드처럼 지켜주고 그루밍 해주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찬유는 이미 사람에게 한 번 버림 받은 아이입니다.
다시 아이가 닫힌 문 밖에서 우는 일도 거리를 떠도는 일도 없었으면 합니다.
상큼이- 세 꼬물이들 중에 가장 나름 체구도 크고 튼튼하고 잘 먹습니다..
작은 발로 찬유를 따라다니면서 얼마나 잘 노는지... 점점 찬유화 되어 가는
것 같아요 ^^ 가장 패기있고 분별력도 있고 또 어쩔 때는 엉뚱하기도 해요.
발랄이- 유일한 여아이며 사료 먹는 법도 정수기 물 먹는 법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법도 화장실 가는 법도 그 밖에 여러가지 것들을 가장 먼저 습득한 가장
똑똑한 냥이입니다~여아답게 애교도 많고 사교성도 좋습니다.
자람이- 자람이는 처음 구조할 당시 세 아이 중에 가장 약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걱정될 만 하면 다시 일어서고 일어서는 오뚝이 같은 아이입니다.
유독 사람을 더 좋아하고 사람에 대한 의지력이 강합니다. 항상 큰 눈망울로
저를 바라보는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세 아이 다 사람이 엄마이고 세상에 전부인 줄 아는 아이들입디니다.
길에서 태어났지만 눈을 떠서 본 세상은 바로 우리들의 생활하는 집이라는
곳 입니다. 집 밖이라는 곳이 있는 지도 모르는 아이들과 영원히 따싸로운 곳에서
묘생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구조 날짜 : 9월 14일
배경 : 찬유를 금요일 날 구조했지만 이 주 월요일부터 저희 집 맞은 편에서
계속 울고 있었던 아이입니다. 처음에 갔을 때는 경계심이 극도록 강해서
구조하기가 버거웠고 잠시 어미 잃은 어린 아이인 줄 알고 일단 집으로
왔고 4일 밤낮을 계속 울어 다시 가보니 그 때는 바로 제게 안겼습니다.
이후 사람을 생각보다 잘 따라 혹시 주인 있는 냥이인 줄 알고 주인을
찾아 보았고 결국 자신이 울었던 그 집 앞에서 버렸단 아픈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린 주인은 처음에는 불쌍해 키우려고 했더니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그래서 그 비바람 치는 태풍 속에 이 아이를 다시 무서운
세상 속에 던져놓았고 집 앞에서 그리 울어도 그 긴 시간을 밥도 주지
않았고 또 앞에서 울자 멀리 버리고 와도 또 이 어린 아이가 다시오고
다시오고 한 것에 불쾌해하고 있었습니다. 참... 그 상황을 듣고 정말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버려진 줄도 모르고 자신을 데리고
들어가라고 문 앞에서 울었던 아이... 이 아이에게 저희 집보다 밝고 그리고
따스하게 묘생을 보낼 수 있는 날들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구조 날짜 : 9월 6일
배경 : 비바람 속 유리파편 속에 있는 아이들을 구조했습니다.
비가 와 아이들을 어미가 올 때까지 둘 수 없었고 또 어미나
다른 어미 고양이가 온다해도 이미 사람 손을 탄 것 같은
아이들을 데려갈 것 같은 보장도 없고 무엇보다 그래봤자
차가운 도시 속에 배고프고 외로운 길냥이로 살아갈 것 같아
데리고 왔고 수유를 하며 키웠습니다.
메일로 나이, 아이디,직업, 사는 곳, 함께 사는 사람, 전화연락처,
동물반려경력 그리고 입양을 원하시는 아이의 이름, 입양을 원하는 이유를
보내신 후 전화 부탁드려요.
찬유 ♥
상큼이 ♥
발랄이 ♥
자람이 ♥
이렇게 서로 오순도순 지내고 있어요 ^^
아이들 사진보다 실물이 정말루 이뻐요~
아이들 보로 한 번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