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경기도/서울
이름(닉네임) : 유상미(야옹야옹야옹)
전화번호 : 010-3382-8459
이메일 : dbtkdal86@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암컷,숫컷/7주 추정/매우 건강
나이 : 업둥이라서 출생일은 모르지만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7주정도로 보인다고 하세요.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병원가서 기본적인 건강상태 체크 했는데 건강했고,아가라서 중성화는 아직입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다롱이-남아)
다롱이 (턱시도 남아)는 아롱이보다 훨~씬 활발하고 장난감도 좋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아롱이보다는 경계를 덜풀어서 침대밑에 잘 숨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처해있던 상황과 사람을 접한지 십여흘밖에 되지 않은 냥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연 무섭고 두려울 수 밖에요~ 그런데 반전은, 막상 다가가 손을 내밀면 골골골골 골골송을 불러 저를 놀라게 했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분명 엄마를 졸졸 따라다닐 애교묘가 될거같아요!!
(아롱이-여아)
아롱이 (삼색 여아)는 호기심이 많고, 장난을 좋아합니다 ~ 경계를 푼 후부터는 가만히있으면 다가와 저의 발을 건들여 보기도 하고, 손을 갔다 대도 무는 시늉만하고 할퀴거나 손톱을 내세우지 않고 순~ 합니다. 딱보면 여아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다, 아주 건강하고 기특하게도 모레에서 똥도 잘누고~ 오줌도 잘누어 싹싹싹 잘도 덮습니다. 밥도 잘먹어요! 분유 일주일 먹이고 그 이후에 로얄캐닌 키튼 용으로 사료를 먹였는데 다롱이는 괜찮았고, 아롱이가 설사를 잠깐해서 2틀이 채 안되 다른 사료 구입하여 먹였더니 응아 아~주 잘합니다!!!!
두아이들 모두 야옹야옹 잘 울지 않습니다. 아롱이는 응아 하기직전 냐옹 한두번 하는정도고 다롱이는 울지 않아요~
하지만 둘이 놀다가 한마리가 안보이면 주고받으며 울다가 빨리 서로에게 찾아 간답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9월 7일경 저녁에 여느때나 다름없이 길냥이들에게 사료를 주다가 아파트 지하실에
고양이 소리가 요란하여 경비실 아저씨께 부탁 후 들어갔습니다.
모든 숨구멍이 다 막힌 그곳에는 성묘 2마리중 1마리(어미로추정)는 죽어있었고, (그중 성묘1마리는 다시 밖으로 내보내었습니다) ,그리고 함께있던 아기고양이 2마리는 2틀여만에 힘겹게 구조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놀래서 이리저리 도망다녀 겨우 구조 했고, 그중 다롱이(턱시도 남아)는 꼬리를 잡아 겨우 구조 할 수 있었던 만큼
경계가 심했었습니다.
아이들이 지하실에 계속 있었다면 굶어 죽었을텐데, 운이 좋게 구조되어 사랑으로 돌봐줄 엄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두아이들을 임시보호중인 저는 가족들의 심한 반대로 아이들을 오랫동안 보호 할 수 없는 상태이고,
시간이 더 지체된다면 어쩌면 다시 길에 방사해야 할 만큼(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하셔서) 시급한 상황입니다.
구조한지 10여일이 지나, 조금씩 사람에 적응을하고 새로운 환경(방)에도 적응을 하여 경계를 풀고,
식구 들이 있을때도 사료도 잘먹고 토끼처럼 깡총깡총 장난감이랑도 잘 논답니다. (엄마미소가 절로 난답니다!^^)
다롱이(턱시도 남아)는 아직 조금 경계가 덜 풀린 상태이지만(구조시, 상황상 험하게 꼬리로 잡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ㅠㅠ) ,
만질때 골골송을 부르는걸 보면 분명,잘 적응하면 귀염둥이 애교냥이가 될것 같습니다!! 아롱이랑도 너무너무 잘놀고요~
아롱이(삼색 여아)는 경계가 없고 방에서 사람이 뭘하고 있든 침대밑에서 나와 구경한답니다~!!
만지면 골골송은 안부르지만 '나지금 행복해요~'하는 표정으로 터칭을 즐긴답니다^^
아이들이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사랑으로 돌봐주실분 연락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