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서울 은평구
이름(닉네임) : 노미노미
전화번호 : 010 5274 6913
이메일 : time_out@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
나이 : 5살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예방접종은 빠지지 않고 했고, 아팠던 경험은 없음. 중성화함
캣타워에서 재롱떠는 모습입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예쁘게 잘 키워주세요. 서울에서 충청권까지라면 데려다 드릴 수 있습니다.
- 로얄캐닌 라이트 먹이고 있고요. 간식은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하얀 장화를 신고 흰 가슴털을 가진 멋진 청년입니다.
- 혼자있기는 싫어하는데 낯가림은 좀 있습니다. 처음 며칠간은 아마 경계할거에요. 사람에 대한 차별도 심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한 사람을 특히 좋아하고 그 사람이 없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도 친한 척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그 사람만 바라보는 일편단심형입니다.
얼굴 앞쪽에서 만지면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면 특별히 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친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앞에서 만지는 건 공격받을 수 있어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 5년전에 가을 장마에 죽어가던 2개월가량된 길냥이였습니다. 할 수 없이 데리고 왔는데 제가 심각한 고양이 알러지가 있었다는 걸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그렇다고 들어온 녀석 내보낼 수 없다고 길러주셨는데
3주전 저혈당으로 쓰러지셔서 지금 의식이 없으신지 3주째입니다.
의사들은 다시 깨어나실 가능성이 없다고 하고 고양이는 저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지르텍을 먹어도 재채기 콧물과 결막염으로 힘들어하고 있고
친해지자고 부비부비하는 녀석을 편하게 쓰다음어주지도 못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이글 쓰는 중에도 제 뒤에 앉아서 쓰다듬어 달라고 갸르릉거리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바라는 것은 없고요.
우리 노미녀석 구박하지 않고 끝까지 길러주실 분을 찾습니다.
길냥이이긴 하지만 무척 예쁜 옷을 입고 있습니다. 생긴것도 정말 잘생겼습니다. 이건 매우 객관적인 말씀입니다.
캣타워도 새로사고(알러지때문에 아버지집에 것을 가져올 수 없어서..) 집도 새로사줬는데.. 매일 청소를 열심히 해도 청소하면서부터 재채기입니다.
주변에서는 고양이보다 제가 먼저 쓰러지겠다고 버리라고 자꾸 그러고.. ㅠㅠ
동거할 수 없는 조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너무 예쁜 아가네요
그리고 저도 비염 있어서 콧물 잘 흘리는데 ((저희집은 괭이가 지금 다섯 마리거등요;;;))
프로폴리스 먹으면 괜찮아지더라구요
혹시나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