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9월26일 밤에 자전거타고 운동하시다 발견되었습니다.
제가 아는분께 구조되어 현재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한남동쪽 고수부지에서 밤에 발견되어 만났다고 합니다.
사람도 너무 잘따르고.. 그냥 지나치려하셨는데.. 아이등에 상처가 있어서
구조하여 현재 강남 백산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아이입니다.
이번주 월요일 봉합 수술을 마쳤구요.. 이번주 주말이나 월요일쯤이면
실밥도 뺄거에요.
구조되어 병원가서 찍은 모습
아가가 엄청난 개냥이 순둥이 ..애교 백단이랍니다.
고수부지에 뭐가 있다고 그기서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상태로봐서 아가가 굶고 그런거 같지않게 통통합니다.
용산 한남동쪽 캣맘들이 많으시다는데 혹시나 이아이 챙기셨던 캣맘님 있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한남동쪽 캣맘이신분중에 이아이 챙기셨던분 있으시다면 연락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등쪽에 뭔가에 걸려 가죽이 찢어져있는채로 발견되었구요.
사람이 해코지를 한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나뒀으면 계속 상처가 벌어졌을겁니다.
현재는 백산동물병원에 입원치료중입니다.
담주초에는 실밥도 풀고 퇴원해야하는상황입니다.
계속 하루 몇만원씩 호텔링할수도없는 없습니다.
아이가 사람을 안따른다면 치료후 구조되었던 장소에 풀어주려고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너무너무 애교가 많고 개냥이다 보니 입양처 찾아줘야 할거 같습니다.
입양처를 찾기전 임보가정을 찾습니다.
성묘이다보니 입양전까지 최대한 임보처 옮겨다니지 않고 지내다 갈수있음 더욱좋겠지만..
우선 한 두달이라도 이 아이를 따뜻하게 지낼수있게해주세요.
입양전까지 한곳에서 지내다 입양갔음 정말 좋겠습니다.
임보처에서 지내는동안 아이 사료 + 모래 + 병원비 모두 지원합니다.
현재 병원에 열흘정도 지냈지만 등에난 상처이외엔 건강하다합니다.
병원간 첫날 레볼루션했구요.. 임보처 정해지면 예방백신도하고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입양해주실분이면 더욱좋구요..
정말 착하고 성격이 밖에선 살기 어려운아이 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