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서울 / 경기 / 그외
이름(닉네임) : 까칠쟁이
전화번호 : *** **** ****
이메일 : akasia0502@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수컷
나이 : 5개월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건강합니다. 1차접종완료. 29일 2차접종예정. 중성화는아직입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미르를 케어해주셨던 병원선생님의 얘기를 아래에 그대로 적겠습니다. " 미르가 아직 타인에게 호의적이긴 못하지만 미르에게 저처럼 이주정도만이라도 정성껏 사랑해주시면 미르가 많이 달라집니다. 일단 미르는 저와 단둘이 있을때 뽀뽀하고 얼굴대고 부비하는걸 좋아합니다. 골골송도 너무 잘하구요. 저랑 부비하다가 제 목이며 얼굴이며 그루밍도 잘해줍니다. 여태 많은 냥이를 만나왔지만 아무리 순한 냥이라도 그루밍 해주는 얘는 못났거든요. 근데 미르는 그루밍도 너무 잘해줘요. 기특해서 따갑지만 흐뭇하고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케이지 옆으로 지나가면 사이드스텝도 하고 발을 막 뻗으면서 애옹거리면서 놀아달라고 조릅니다. 그러다가 놀아주며 너무 잘 놀아요." 한가지 추가하다면 미르는 고양이랑 강아지나 할거 없이 같이 놀자고 따라댕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째나 막내로 가도 별문제는 없을거라고 하시네요. 미르한테 시간을 주셔서 오래 사랑해주시고 자주만져주세요. 그래야 마음을 연다고 합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추석전전날에 성북소방서에서 근무중이신 구조대원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신고가 들어와서 데리고 왔으나 아직 아깽이라서 보호소에는 보낼수가 없어서 저한테 도움을 요청하셨고..
그때 당시에 저는 처음이고 어케 해야 할지 몰라서 고다에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때마침 그 글을 보시고 남양주에 사시는분이 입양전제하에 임보를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
구조후 병원에서 기초검진후에 남양주에 직접 데려다 주게 되었네요.
잘지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한 저의 생각과 달리..
남양주 계시는분이 고양이 한번도 안키워보셨고 잘 모르신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적극적으로 나오셨고 이런저런 얘기도 해서 갠잖을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다 저의 불찰이네요..
미르가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하다보니 미르를 케어하시던분이 미르를 한번도 못만지고 다가가지도 못하고 하셨다고 하시네요.. 무섭다고 하시면서 가까이 못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도 데리고 가서 예방접종도 하기루 했었지만 못가고 한달가까이 그상태로 줄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사정도 있어서 더이상 데리고 있을수 없다는 답변도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입양처 알아봐달라고 하셨어요.
마침 슈가보호중인 앙마님께서 남양주에 사시는데 목동에 오실일이 있으시다고 하셔서 그분 도움으로 미르가 제가 있는곳으로
오게 되었네요 ㅜ.ㅜ
저도 중성화된 냥이가 있고 업둥이가 있다보니 병원에 맡기어 케어를 부탁했네요..
미르에 대한 성격도 알게 되었고 병원에서도 이제 입양갈수 있을거라고 말씀하셔서
이렇게 입양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미르가 활달히 놀때인제 병원에 입원한지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이제 가족을 찾아서 맘껏 놀게 해주고 싶고 사랑받게 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