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 경기
이름(닉네임) : 강경원
전화번호 : 010-2998=3946
이메일 : tabulara4@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수컷
나이 : 길냥이라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병원에서 3개월 정도 되었다고 했구요, 지금은 4개월 정도인듯 합니다.
건강사항 : 병원을 다녀왔는데, 특별한 질병을 없고 건강합니다. 종합백신과 심장사상충 1차 접종하였습니다.
접종을 다 해서 보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한창 예쁠 때 입양을 보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서둘러 보냅니다.
3. 입양시 조건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입양의사를 밝히시고 연락두절이 되기도 하였고, 데려가셨다가 먼지 알러지 때문에 못 키우겠다고 하셔서 다시 데려왔습니다. 괜히 상처만 주는 건 아닌지 마음이 좀 안좋네요. 다행히 워낙 활발한 성격이라 장소가 바뀌어도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알러지가 있는지, 평생 키울 자신이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연락주셨으면 합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 장난기와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손톱을 깍거나 주사를 맞을때도 아주 얌전해요.
의사선생님이 놀랄 정도로 얌전히 있는 편이구요, 물은 싫어해서 목욕시킬때는 목놓아 울지만 사람을 할퀴거나 하진 않습니다. 2주 전쯤에 아파트 단지에서 밤새 울어대는데 날이 너무 추워 집에 데려왔습니다. 처음에는 콧물도 흘리고, 상자에서 잠만 잤는데 다음날 부터 아주 활발하게 돌아다니더군요. 사람을 아주 좋아해서 따라다니고 밤에는 침대에서 제 팔을 베고 자는 등 애교가 넘칩니다. 알러지가 심해져서 침실에 못들어오게 하니 가슴 아프게 방문 앞에서 한참을 울곤합니다. 개냥이 기질이 다분합니다. 제가 2주 정도 키우다가 입양가서 열흘있었어요. 얼추 1달 사이에 폭풍성장해서 2배정도 큰 것 같아요. 사진은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은 애교많은 아기고양이가 맞아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고양이 알러지가 매우 심한 편입니다. 얼어죽게 놓아둘 수 없어 데려왔구요, 치료하고 접종해서 입양보낼 마음이었습니다. 알러지 약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내성이 생겼는지 천식이 심해져서 급하게 입양을 보냈으나 결국 되돌아와 다시 입양처를 구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상관없으니 편하실 때 연락주세요. 낮에는 통화가 어려울 수 있으니 문자 주시면 바로 연락드릴게요. 귀여운 아기고양이 키워주실 분이 빨리 나타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