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 천안
입양대리인: 조혜란
연락처: hr84450@naver.com, 카톡아이디 : hr84450(입양문의는 메일이나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2. 고양이의 종류: 코리안 숏헤어 / 카오스
고양이의 성별 : 여아
나이: 6개월~1년이상 추정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3.4kg, 다리를 다쳤었는데, 지금은 다 나았습니다..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 평생 가족으로 책임지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 아플 때 병원에 데려가 주시고 병이 걸렸을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해 주셔야 합니다.
- 베란다 냥이, 외출냥이 절대 안 됩니다. 가족들과 한 공간에서 함께 살아야 합니다.
- 최소 매달 한번은 본인 블로그나 카톡으로 사진 및 소식을 전해주셔야 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파양 시 저에게 먼저 연락하셔야 합니다.
- 입양 후 중성화수술을 무조건 해주셔야 합니다.
- 미성년자에게는 입양보내지 않습니다.
- 미혼이신 경우 결혼 후 배우자 및 가족들의 반대, 임신, 출산의 경우까지 모두 고려하신 후 입양신청 바랍니다.
- 알러지, 응가냄새, 기물파손에 대해 각오를 하시고 계셔야 하며, 고양이의 습성을 인지하시고 계셔야 합니다.
- 재입양 보내시면 안됩니다.
- 어떠한 경우라도 버리거나, 잃어버리지 말아야합니다.
- 입양시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문의하실때 아래 답변에 대한 답을 적어보내주세요.
A. 본인 소개 (나이 / 회사명/ 직업/ 거주지역/전화번호) -> 자세히 써주세요.
B. 주거환경 (가족 동거여부 / 주거형태 - 아파트, 원룸, 마당 있는 집, 방 세개 등등)
C. 입양희망사유, 향후 10년 대략적인 계획, 고다 닉네임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D. 과거에 키운 반려동물과, 현재 키우고 계신 반려동물에 대해 써주세요.
E. 과거 반려동물은 어떻게 되었는지와 현재 반려동물 중성화여부도 알려주세요.
F. 고다 이외 활동하시는 동물단체 (고보협, KARA, 동물보호연합, 동사실, 길냥이 밥준다 등등)
G. 페이스북, 카톡, 카카오스토리 등의 주소를 알려주세요.
H. 기타 본인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반려동물 키워본 경험. 현재 반려동물 소개 등)
4. 분양시 책임비: 5만원 (책임비는 길냥이들 돌보는데 쓰여집니다,, 파양시 절대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밥주던 길냥이입니다.
처음보던 날부터 제 무릎에 손을 올려놓은 애교쟁이 아이입니다.
누군가에게 버려졌을 가능성이 커서,, 맘이 더 아팠어요~
길생활하면서 2층건물난간에도 갇혀 구조도 당하고 산전수전 많이 격은 아이입니다~
다리가 다쳐 치료를 하고,, 새 가족을 찾아주고자 데리고 와서,,
지금은 다리도 다 낫고,, 건강합니다~
처음엔 빗자루로 방만 쓸어도 흠짓놀라던 아이였을만큼,, 길생활은 많이 고단했었나봐요,,
지금은 빗자루로 때리지 않는다는걸 알아 도망가지 않아요~
길에서 못먹고 배고파하던 생각에,, 식탐이 조금 많습니다~
다 먹고 저희고양이 밥도 또 먹는 건강한 아이예요~
애교도 많아서,, 길생활할때도 저만보면 번개처럼 뛰어오고,,
길거리에서 발라당거리며 애교도 보여주는 귀요미였어요~
그래서,, 더 앞으로 남은 10년, 15년을 건강하게 함께 해주실 가족을 찾습니다..
처음보는 눈이 신기한지 내내 눈구경중이예요~~
발코니 캣타워에 눈이 수북히 쌓여 올라갈수 없어요~
건물위쪽에 갇혀 야옹야옹~ 울며 구조를 기다리기도 했어요,,
그러다,, 사람들이 위험을 무릎쓰고 구해주었어요~
그 기쁨도 잠시,, 다리를 다쳐 병원에 실려가게 되었죠,,
덕분에 따뜻한 집에서 새가족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가끔은 자고있는 야옹이 오빠를 괴롭히기도 하고,,
즐건 꿈을꾸며 단잠에 빠지기도 했죠~~
사람들은 제 발바닥이 신기하다며,, 매일 만져줘요~ 색깔이 2가지가 함께 있죠??ㅎㅎ
전 늘 꿈을꿔요~ 좋은 엄마,아빠와 하늘을 날으는꿈을요~
그러다 가끔 꿈에 무서운 악당이 나타나 날 괴롭히기도 하죠~
그럴땐,, 이렇게 몸을 움크리고 악당을 피해보아요~
맘이 편해지면 식빵을 굽고,, 의자에서 단잠을 자요~ㅎㅎ
이게 길생활할때의 모습이라면 믿어지시나요??ㅎㅎ
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그래서 언니를 따라와 따뜻한 사무실에서 오후를 보내요~
한참을 자다보면,, 언니가 퇴근을 한대요~ 그럼 전 자다말고 집으로 가야해요~
조금만 더 자고싶은데,, 조금만,,,,
사실 이때만해도 이런생활은 상상도 못했었쬬~
내게 따뜻한 집은 상상속에만 있었거든요,,, 추위에 떨다 언니가 출근하기만 늘 기다렸어요~
그래서 언니만 보면 애교를 부리며 반가움을 표시했어요~
언니는 따뜻한 자리를 내주고,, 밥도,, 물도,, 마음껏 먹게해주었어요~ 눈치보지 않아도 되서 좋아요~
이때보다 훨씬전에 언니를 만났어요,, 처음본순간,, 맘에 들어 무플에 손을 얹었더니,, 먹을것을 선물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