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저희집 빌라 주차장 근처서 맴돌면서 사람들만 보면 다가가서 야옹거리고 부비부비 하는거 보니,분명 주인이 있던 고양이 인듯 싶습니다.
애타게 주인 찾고 있는듯 해요 애처로움 길고양이만 봐도 야옹 울면서 쫓아당겨요...
집으로 가면 따라와서 자기도 데리고 들어가라고,,야옹거리면서 울고 팔둑 잡고 안놓아요,,ㅜㅜ
자기두고 가는줄 알고,,현관문에서 쳐다보고 울부짖어요,,,마음이 찢어집니다.
야생성이 너무 떨어집니다...천상 집고양이입니다.
여기는 경기도 안양시 안양 5동이고, 만안구노인복지회관 근처입니다.
며칠전부터 보였다고 하는데,,,
불쌍해서, 밥주고 상자마련해 줫더니, 잠도 시키는 데로 그 안에 들어가서 자고
근처 찾는 공고 붙은것도 없고, 계속 지켜보았으나 버려진듯 합니다.
절대 길고양이가 아닙니다. 행동이나 먹는것이나
제가 키우고 싶으나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셔서, 입양하실 분 찾고 있습니다.
버려진 아이들 몇마리라도 데리고 오고 싶지만, 부모님때문에 저희 빌라 화단에 오는
길고양이들 밥챙겨주는거에 만족하고 있어요.
이 아이도 밥은 얼마든지 챙겨줄 수 있으나, 하는 행동이 야생성이 너무 떨어져서 천상 집고양이로 살아야 할거 같아요
애교가 너무너무 많아요,,사교성이 좋아서 어딜가든,,잘 적응할거 같아요
사진 덜이쁘게 나왔습니다. 낮이라 눈동공이 조그만해 져서 그래요 코위에 먼지도 묻고...
010-9168-1228 연락좀 주셔요
큰일이네요. 좋은사람 어여 만났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