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6동
이름(닉네임) : 안정현(뚱이엄마)
전화번호 : 010-6276-3404 /010-4716-3344
이메일 : sulwha303@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여아
나이 : 1년정도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중성화 완료함 특이질병 없음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사람을 전혀 따르지 않고 아직 순화가 덜되었어요
애교도 없고 얌전합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저희 아파트 밥먹던 아가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여기서 자랐구요
제가 사정상 밥주지를 못해서 마침 아파트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고냥이를 너무 이뻐하셔서
밥주는것을 부탁드렸어요
제가 계속 사료와 간식은 지원해드리구요
밥도 잘 주시고 잘돌봐주시고 계셨는데
한녀석이 계속 왕따를 당해서 불쌍하다고 계속 연락이 왔었어요
함께 밥먹는 애들중에서 유독 이녀석만 미워해서
눈을 자꾸 햘켜서 애꾸눈을 자주 하고 있었구요
애들이 무서워서 밥을 못먹어서
아주머니가 지켜서있서야 밥을 먹고 했었대요
추운겨울에 아파트지하로 들어가 자야하는데
애들이 들여보내주지 못해서 밖에서 자는거 같다고 얼마나 안타까워하시는지요
붙잡을수만 있다면 키워보고싶은데 밥을 주긴 주는데 사람을 너무 무서워해서
잡으려하면 바로 도망가 버린다고 하셨지요
계속 저와 아주머니가 안타까워만 했는데
아주머니가 용기를 내어 통덪을 빌려오셨고
무사히 구출해서 중성화수술까지 시키셨어요
집에 데려다 놓았을땐 이제 걱정 끝이구나 너무 좋아했었어요
근데 또 가끔 전화하셔서 애가 너무 사람을 안따른다 털이 너무 많이 빠진다 모래가 방에 마구 흩어져있다..
처음 키워본분이시고 사전에 전혀 아는바가 없으셔서 당황하고 계신듯했어요
지금 세달정도 되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와서 자고가는 자식들하고 의절하게 생겼다시면서
다시 방사를 하시겠다고 연락이 왔네요 ㅠㅠ
어차피 이 아파트에 살던 녀석이고 아주머니가 계속 밥주고 관찰하신다고 풀어놓으시겠다고요
그치만 세달이라도 집에서 살던 녀석이였고
아 아파트 고냥이들이 엄청 왕따를 시키던 너셕이라 제가 맘이 놓이질 않네요
그때보다 더 밀려서 다른곳으로 밀려 나서 밥도 못먹고 다니면 어쩌나 싶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우선 일단 입양글 부터 올려볼까해요
지금 세달동안 집에 있었는데
첨에는 사람이 있으면 전혀 나오질 않더니 이제 아주머니가 계시면
나와서 밥도 먹고 용변도 보고 한다네요
전혀 아주머니 아는척은 하지 않고요
아주머니가 출근하시면 나와서 활동하고 집에오면 숨고 하는 식인거 같아요
필요한 행동만 하구요
지금은 이불속에서 자고있는 상태에서 이불밖으로 손을 대면 가만히 있는정도래요
도망가진 않구요
차츰 나아지고 있는 상태인거 같은데 아직 순화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거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씩 자녀들이 오면 스트레스를 서로 많이 받는다합니다
방사하는 이유중에 하나도 이거인거 같구요
사람에게 전혀 곁을 주지 않는 복순이를 방사하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해서라도 좋은 주인 찾아줘야 하는거 맞는걸까요
저도 확답이 서지 않네요
이런녀석 어디 좋은분 없으실까요?
여럿 키우시면서 밥그릇하나 더 얻는다 생각하시고 끼고 사실분 없으실까요..
색도 너무 이쁘고 눈도 동그랗고 정말 이쁘게 생겼어요
잘먹어서 토실토실 완전 이쁘데요
잘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