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새벽까지 아기냥이 울음소리가 끊이질않아 배고파서 그런가....
사료와 캔을 들고 나갔는데 너무 어린 녀석 두마리가 어미를 잃은지 울고 있더라고요
먹이를 줘도 먹질않고 거리를 두고 어미가 오길 저도 1시간여 기다렸지만 천둥번개에 비바람이 불기 시작했고요
저러다간 큰일날거 같아 앞뒤 생각않고 들쳐앉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날이 밝고 밖에서 또 냥이 우는 소리에 반응을 하는 아이들....
본능적으로 나가 봤지만 아무도 보이질 않고 돌아서던 순간
주택주차장 샷다에 몸이 낀 새끼냥이가 매의 눈으로 보이더라고요(한식구 입니다^^;)
첨엔 분유도 잘 못먹던 녀석들이 지금은 습식사료도 전투적으로 잘먹고,잘싸고,잘잡니다...
제가 건강이 안좋아서 식구들을 늘일 여력이 없고요ㅜ
결정적인건 기존에 있던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아기냥이들이 온후론 먹지도않고, 으르렁만되고 만지지도 못하게 하네요
두달전 한아이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모두 잘못 될까 겁이 나네요
그렇다고 아가들을 내보내는건 아니고......ㅜ
평생 사랑으로 보살펴줄 엄마를 찾아주는게 맞는거 같아 올립니다....
지역은 인천 제물포역 근처고요
저는 아이를 행복하게만 해주시면 바랄게 없지만 입양절차는 협회에서 말하는 조건에 적극 공감하여,
따를 생각입니다.
연락처는:010-5518-1159
문자를 보내주시면 제가 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