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 성격특이한 개 2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작년초..길을 걷다가 버려진 새끼고양이를 발견하여
동네 파지줍는 할아버지네 개사육장(철장)이 비어 있어서 그쪽에 부탁하고 고양이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하여 지금까지 관리를 하였는데(해가 들고 넓은곳이며 일주일에 한번 밖에서 자유를 만끽하게 해 주었습니다.)
글쎄 이 녀석이 발정이 와서 소리를 고래고래~지르는 바람에 할아버지가
시끄럽다고 철장문을 아에 열어놓으셨답니다. 그래서 잘 생긴 누렁냥군과 사랑의 결실이 맺어져
5월 5월 어린이날 낮12~2시 사이에 아이들이 태어 났습니다.
전 개들하고만 살아서 고양이의 매력을 몰랐는데 이런 말 하면 우리집 개들이 상처받겠지만..ㅋㅋㅋ
솔직히 개보다 고양이가 더 이쁘네요...어쩜 고런짓을 하는지....참 여우? 여시?? ㅋㅋㅋ
아무튼...제가 사는 곳은 충남 서산이고 입양하실 분 계시면 연락 주세요~~
엄마는 까만색에 발만 하얗고 아빠는 누렁색에 호랑이가죽 라인이 있는...
그래서 이 분들의 자녀들은 검정냥3녀석(남1,여2) 검정과 누렁라인 2녀석(남1,여1)
총 5녀석 입니다. 몇일 전부터 집에서 나와 밖에서 장난치고 하는 바람에...
전 점심시간 밤도 안 먹고 그곳에서 놀다가 빵으로 끼니 때우고...ㅋㅋㅋ
암튼...마음씨 곱고 입양하실 분 계신가요??
장소만 있으면 다 제가 데리고 있고 싶지만 어미와 추가로 한 마리 정도만 데리고 있으려고요
그래서 4녀석은 입양 보내야 하는데.....
케이지를 빌려주신 할아버지는 쿨하게...그냥 지들이 알아서 도망가~~이러시는데...
고결한 생명 평생 거두어 주실 분 계신가요??
011-9748-4775
사진은 아이들이 가만히 있질 않아서...이것이 최선의 사진이네요...
참..엄마고양이는 아이들 어느 정도 크면 중성화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