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1층 마당에서 며칠째 울고 있길래 어미가 찾으러 오겠지 생각했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혼자 울고 있는 아이를 외면 할 수 없어
며칠동안 밥을 챙겨 줬더니만 저만 따라다니네요ㅠ
이제 두달 가량된 아주 이쁘고 작은 여아 이구요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혼자서도 잘놀고 성격이 똥고발랄 그 자체네요
저도 유기견 3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더이상 반려동물을 들일수 없는 상황이고
가족들의 성화에 하루하루가 힘이드네요..
제가 직장에 나가야 하기에 집에서 엄마는 갖다 버리겠다고 하시고..고양이는 별로 안좋아하세요
며칠만 시간을 벌어놓은 상태입니다 ㅠㅠ
이렇게 이쁜 아이의 인연이 되어 주실분 안계신가요?
제 작은 바램으로는 경제적으로 고양이를키울수 있는 20대 이상인 분들이였음 좋겟구요
책임감 있게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신수 있는 분만 계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네요
책임비 삼만원 있구요
중성화수술시 다시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연락처 : 010-3186-3120
어머님이 마음을 열어 받아 주시면 좋겠는데..
아고라 반려동물방에도 올려 보시고 다른 고양이 카페에도 올려서 입양처 알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