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
입양지역 : 경기도 안양
이름(닉네임) : 임윤주 (길냥이코코)
전화번호 : 010-9336-1405
이메일 : momolj88@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고양이에 대해 잘 몰라서 암수구별법을 검색해서 살펴본 결과 암컷으로 보입니다.
나이 : 1-2개월정도 된 새끼길고양이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길고양이라 잘모르겠습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겁이 많은편이고 아직 낯을 좀 가리나 제가 몇일동안 밥을 챙겨주고 물을 주고 해줬더니
이제는 눈도 맞춰주고 쓰다듬어도 눈을 슬쩍감고 가만히있습니다.
저희집 앞마당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자세히보니 벌레도 잡고 나무에 앞발도 올려가며
나무를 긁기도하고 캣잎이 들어있는 쥐돌이를 가지고도 잘 놀았습니다.
밥도 잘먹구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저는 아파트 1층에 살고있는데요.
옆옆동 지하실에서 어미길고양이가 새끼5마리를 낳았다고해요.
그런데 고양이들이 자꾸 우니까 주민들이 관리사무소에 신고를해서 경비아저씨들께서 새끼고양이를
잡으러 나오셨고 그 중 2마리를 잡아가고 그 와중에 어미가 3마리를 각각 다른장소에 옮겨놨다고합니다.
그 중 한마리가 저희집 앞 마당에 오게된 것 이구요.
그래서 어미가 데리러오길 기다리며 3-4일간 밥과 물을 주었는데 그 기간동안 새끼고양이가
정해진시간마다 와서 밥을 먹었는데 하루반동안 모습을 보이지않아 어미고양이가 데리고갔나했더니
그게 아니라 아파트 단지내로 들어와서 계단을 통해 15층까지 올라가 현관문이 열려있는집으로 들어가
집안을 난장판을 해놓았다고합니다.
집주인이 경비실에 신고를하고 경비아저씨가 잡아서 경비실 앞 박스안에 두었는데 오고가는 주민들의
항의와 민원이 너무 심하여 관리사무소로 보내질 위기에 처한 새끼고양이를 일단 제가 데리고왔습니다.
하지만, 저희집에는 이미 토끼한마리가 살고있고 부모님과 함께사는 집인데 엄마께서 고양이를 너무나
무서워하셔서 저희집안으로는 데리고 올 수 없어서 저희집 토끼가 병원갈때 쓰는 이동장에 두었는데
너무 답답해하고 무엇보다 응가를하게되면 아파트복도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주민들의 항의가 더 심해진
상황입니다.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가신분도 계시답니다 ..
저희 집 안으로 데리고 올 수 없는 상황인데 항의가 점점심해져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또 새끼고양이가 편히 자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하루빨리 필요한 것 같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될텐데 하루빨리 이 어린 새끼고양이 (코코)가 따뜻한 새 가족을 찾았으면합니다.
제가 새끼고양이 전용 사료와 고양이 모래, 장난감 낚시대, 간식 등은 사두었으니
입양가실분께 입양될때 모두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책임감이 있으시고 정말 사랑으로 보살펴주실 수 있는 분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