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을 땐 저희 냥이랑 격리를 해야하고,
제가 계속 데리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삐야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실 분 애타게 찾습니다.
1. 입양 지역: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연락처: 010-9306-1256 (모르는 번호 안 받는 경우 있으니 문자 주시면 연락드릴게요.)
나이 : 30대
2. 고양이의 종류: 코숏
고양이의 성별 : 남아
나이: 2~3개월경으로 추정(업둥이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눈병, 기생충, 호흡기 치료 받았고,
현재는 건강회복하였습니다. 심장사상충 완료.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아깽이입니다.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X
부모묘의 나이: 모릅니다.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 책임감을 가지신 성인이신 분.
- 중성화와 접종을 해주실 분.
- 입양계약서 작성해 주실분.
4. 분양시 책임비:
3만원 (접종 및 중성화 시 영수증 보여주시면 전액 돌려드리겠습니다. 파양시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특별한 버릇은 없구요. 오뎅꼬지 좋아하고 구석 좋아합니다.
사료 : 로얄 캐닌 베이비캣 / 모래 : 에버크린 + 코스트코 모래
물도 잘 먹고, 맛동산도 잘 생산합니다.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6월 16일 일요일, 3일째 아기고양이 우는 소리를 들어서, 먹을 거나 주자 하고 찾는데,
옆 건물 빌라 하단 뒤쪽에 아기고양이가 앉아서 울고 있더군요.
저희집이 5층인데도 몇일간 울음소리를 계속 들었으니,
살려고, 몇일 새 울었다가, 지치면 잠시 쉬었다가 그렇게 울고 있었던 모양이었습니다.
눈에 고름이 그득하고 꼬장꼬장 사이즈도 작고, 사료랑 물이랑을 줘도 입에도 대지 않고
옆에 보니 다른 캣맘인 분이 가져다 주신 우유도 입에 대지 않고, 울고만 있더라구요.
잠시 지켜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데려왔습니다.
병원에 데려가니, 06.16일 발견당시 410g으로 체온도 낮고, 기생충,눈병,호흡기쪽이 안 좋다고 하셨습니다.
치료 후, 첫날은 아무것도 먹으려 하지 않아서, 이틀간 주사기로 갈은 사료 불려서 약 타서 먹였구요.
3일째부터 사료를 직접 먹더니 이제는 정말 잘 먹고, 잘 싸고, 잘 놉니다. ㅎㅎ;
병원 갈때마다 몸무게가 많이 늘어서, 지금은800g(6/30일 병원가서 측정)정도 됩니다.
기침도 안하고, 눈물 콧물도 없어졌구요.(아직 살짝 눈꼽은 생깁니다.)
배도 빵빵하게 사료도 잘 먹습니다.
저희집에 5년간 키운 냥이가 있는데, 다른 냥이를 너무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 또한 임신 준비중이라, 둘째를 들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건강해 진 지금 새로운 묘연을 찾아주어야 할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