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길한가운데에 힘없이 쓰러져있는 고양이를 구조하였어요
보니 왼쪽 뒷다리에 농?이차서 병원가서 구멍을내 뺐구요.
사진을 보다시피 궁댕이와 뒷꿈치 두쪽이 병원에서 피부에 똥독이 옮아 그렇다하네요.
병원에서 사비로 오늘 항생제와 주사와 묽은변 안싸게 주사를 맞았고
약 일주일분 타고 소독약을 받아왔어요
검사받은 결과 기생충은 없구요 설사로인한 똥독과 한쪽발에 뭐 못 찔려서인지 고양이한테 물려서인지
농이차는 쪽을 관리를 해주셔야할것 같아요. 올블랙이고 아이가 아직 힘이 없어요.
병원가따오기전엔 재대로 걷지도 기운도 없었는데 다녀오고선 잘걷구요. 근데 기운이없어요..
보통 냥이들보다 체중이 덜나가요. 손길이 다소 많이 필요한 고양이입니다.
너무불쌍해서 출근날 도저희 지나칠수도없고 원래 있던 자리에 놓으려니 죽을것 같아서 이렇게
입양신청을 합니다.
저희 집에 강아지가 냥이를 너무 경계하고 어머니 몰래 사촌동생과 제방에서 돌보고있는데요
어머니한테 걸리면 바로 다시 길바닥에 놓아야할 지경이라.. 너무 안탑깝고 마음아플꺼같아서요..
사촌동생과 번갈아가면서 돌보는 것도 한계라.. 다른 동물병원에 임시보호와 입양에대해 전화문의드렸지만
임시보호는 안되고 입양또한 건강한고양이만 된다하네요.
남아이인데.. 너무불쌍해요.. 한달채도 안된 아이같아요.
제가 급하여.. 잠시라도임시보호해줄 곳이라도 연락이 왔으면 좋겠습니다..(정말좋으신분이 입양해갔으면좋겠습니다)
입양시 약,연고,소독약,거즈,테이프,사료,간식 드리겠습니다.
장애경 010-3997-7127 (서울 광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