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대구
이름(닉네임) : 강혜숙
전화번호 : 010-5713-1118
이메일 : miru80@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아
나이 : 약 3개월령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저희 아파트 길냥이에게 밥을 줄 때 제가 항상 닭가슴살도 같이 주는데, 아마 어미가 물어다주어 몇 번 먹어본 경험이 있어선지, 닭가슴살을 좋아합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어느 날 아침 새끼 냐옹이 두 마리가 저희 아파트 앞 동의 내부로 들어가서 어미는 밖에서 새끼 불러내드라 밤새도록 아파트 단지가 떠나갈 듯이 야옹거리고, 새끼들은 3층 창문에서 애옹거리고... 어찌 어찌하여 한 마리가 창문에서 뛰어내려 구조한 녀석이 바로 요 꼬맹이 녀석입니다. 겁 많던 삼색이는 제 손에 잡혀 안전히 1층 엄마품으로 갔지만, 이 용감한 녀석은 골절에, 기흉에.. 부상이 심각했습니다. 하지만, 용감한 녀석이기에 이 또한 모두 이겨내어 이제는 좋은 주인을 찾아보려 합니다. 한 3일은 어미가 계속 한 마리를 찾아서 애옹대더니 이제는 더이상 찾지않아 어미 품으로 돌려보내기도 무리가 있고 무엇보다 힘든 길생활로 내보내고 싶지가 않네요.. 어디 이 녀석을 따뜻하게 품어줄 맘씨 아름다운 집사님 안계시려나요?
이 용감한 녀석.. 아직 겁이 많아 저렇게 병원 화장실에 숨어 있지만, 사람을 공격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그냥 겁이 많을 뿐이지요.. 어리기 때문에 가정 분양되면 충분히 순화될 거라 생각합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