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회사앞에서 관리부직원이 청소하다가 계속 고양이 울음소리가 난다고 하여 보니

꼬물꼬물 잘 걷지도 못하는 치즈냥이 2마리를 발견하였습니다.

그자리 그대로 놓아두고 어미냥이가 찾아올까봐 그대로 방치하였지만 어미 냥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새끼 냥이를 박스에 넣고 다른 직원들한테 물어보니 며칠전부터 계속 울었다고 합니다.

젖도 안땐 아이들이기에 그냥 두고 오기엔 도저히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저희집도 강아지만 4마리고 신랑과 저는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와서 도저히 냥이까지 키울 상황이 안됩니다.

길냥이들에게는 사료를 몇년째 주고는 있지만 이렇게 젖도 안땐 냥이는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주기적으로 어미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냥이라 지금은 아는분에게 며칠간만 부탁하여 임보를 하고있습니다만.

부탁한 그곳도 키울수는 없어서 곧바로 데리고 와야할것 같습니다.

아래 데리고온 냥이 2마리 사진입니다.

수컷입니다.

병원에 가서 간단한 검진을 받았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이쁜 치즈냥이 엄마 아빠가 되어주실 가족분들 연락해주십시요

 

지역 : 울산입니다. 

울산이 아니라도 차로 냥이들 안전하게 데리고 가겠습니다.

연락처 : 010-8527-712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