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이름(닉네임) : 이은미 (noelbach)
전화번호 : 010 9214 5259
이메일 : lllbach@nate.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첫째 뽀송 - 남 둘째 쿠키 - 여 셋째 초코 - 남
나이 : 아가들 - 2013년 5월 13일 생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무척 건강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첫째 뽀송 - 잘 뛰어놀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둘째 쿠키 - 천상 여묘 여성스럽고 차분합니다.
셋째 초코 - 딱 막내입니다. 잘 뛰어놀고 무척 활발합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들을 소중한 가족으로 여겨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실 가족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작년 늦가을부터 저희 집에 예쁜 고양이 한 마리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오래된 목줄 흔적으로 보아 유기묘로 추정되며 나이는 한 살이 채 안 되어 보였습니다.
집 앞에 항상 길고양이들을 위한 사료와 물이 놓여져 있어 저희 집에 왔다갔다 하다
스스로 길에서 생활하기가 막막했는지 어느 날 부터인가 저희 집 바로 옆 공터 덤불 속을 아예
보금자리 삼아 살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부터 이 아이의 이름은 줄리입니다.
집 안으로는 잠깐씩 놀다 나가다 하는 정도이고 오래 머무르지는 않지만 거의 집앞에 있어
돌보아만 주다 사람을 워낙 잘 따라 구조해 가족을 찾아줘야겠다 생각 중에 줄리가 올봄에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깽이들 낳던 전날 밤에 저희 집에 스스로 들어와 아이들을 낳았고
저희 집에서 생활하던 중 다른 돌보던 길고양이가 크게 다쳐 수술하고 치료하느라 지인 분 댁으로 급히 보냈었습니다.
줄리와 아이 둘을 입양 약속 하시고 두 아이도 입양 전까지 임보해 주시던 중에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신 분이시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셔서 한 2주 정도 그 댁에서 지내다갔 저희가 다시 데려와 잘 지내는 중입니다.
그러다 줄리가 사람이 들어오는 잠깐 사이에 나가 하루 외출했다 들어왔는데
또! 임신을 해서 급하게 다시 글을 올립니다.
저희 집에 세 남매가 줄리가 아가들을 낳을 동안 지낼 공간이 없습니다. ㅜㅜ 점점 배가 불러오는데
아가들 낳을 때까지는 줄리를 돌보아야 하겠기에 빠른 시일 내에 정말정말 좋으신 가족 분들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고양이 습성에 대해 잘 아시고 세심하게 돌보아주실 분이시면 참 좋겠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