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시 서초구
이름(닉네임) : 소네미카(밍나상)
전화번호 : 010-8832-1504
이메일 : creativechoice@gmail.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암컷, 암컷
나이 : 2년 / 5개월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중성화는 되어있지 않고 레볼루션과 구충제를 투약하고 목욕시켜 두었습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사람을 굉장히 잘 따르고 자주 졸면서 그르릉거립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새로 동네에 이사온 후 발견한 아이들로, 엄마 고양이(2살로 추정)와 아기 고양이(5개월) 둘을 보호중입니다. 병원 선생님 말로는 엄마 고양이는 코숏이 아닌데다 (병원에서 페르시안 또는 스코티시 폴드의 믹스로 보인다더군요)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목욕시킬 때에도 별다른 저항이 없는 것으로 보아 사람 손을 탄 아이로 보인다는군요. 아기 고양이는 길에서 태어난 아이인데 어릴 적부터 동네 사람들이 먹여주고 놀아줘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아이들인데, 지난 주부터 이 동네 골목에서 고양이들이 하나둘씩 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체가 꾸준히 같은 장소에 놓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사람의 소행인 것으로 보이더군요. 원래 엄마 고양이에게 아기가 둘 있었는데, 이 중 하나가 며칠 전에 죽임당하여 더 이상 보고있을 수만은 없어 급하게 이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이 갑자기 (계약 내용에도 없었던) 애완동물을 반입하지 말라고 하여 한시빨리 좋은 주인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레볼루션을 맞추고 구충제를 먹였으며, 목욕도 시켜두었습니다. 저희 집에 온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이내 적응하고 잘 돌아다니고 저에게 부비는 착한 아이들입니다. 부디 좋은 분께서 잘 길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일공_육이오팔_오이팔오'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