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하루하루가 바쁜 워킹맘입니다.
딸 아이가 너무나도 고양이를 좋아해서
캐릭터가 고양이인 이불이나.. 소지품을 사고.. 자기가 크면, 고양이 키우겠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 고양이를 주워왔어요...
아주 때가 꼬작꼬작하고 마른 아기 고양이였는데..
아무래도 도로 갖다 놓으라곤 했지만, 버려진 감이 왔어요...
딸애는 따뜻한 물에 조심조심 정성껏 씻기고, 연어 캔을 사다 먹이고..재웠는데,
새끼고양이가 나대지도 않고 .. 참 착한 고양이 란 생각이 저도 들었어요.
하지만 애 아빠는 완전히 반대하시고...
아이도 공부(19세)해야 할 상황인데..어제 밤,
아빠 눈치 보느라 잠도 잘 못 잤다고 하네요..
저는 오늘 아침내, 동물병원 수소문 끝에 이런 좋은 곳을 발견해서요.. ...
저희가 보호하고 있는 귀여운 새끼고양이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실
사랑 많으시고 고마우신 분을 급히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앞에 사진을 올리지 못해서 ㅠ...!!!
대신 파일첨부로 사진을 올렸으니
많이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