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이름(닉네임) : 최희재(초코열매)
전화번호 : 010-3271-7017
이메일 : sufus7017@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이름: 꼬맹
성별 : 남
나이 : 18주령
건강사항 : 처음데려올때 기초검진(10/8): 기초검사(곰팡이, 구내염, 귀진드기 등), 변검사(원충, 기생충등) 이상무,
몸무게 400g 심각한 마름이외 질병없음
1차 기초검진(11/4): 기초검사 이상무, 1차접종완료
2차 기초검진(12/2): 기초검사 이상무, 2차접종완료
어린아가기때문에 아직 중성화 무 (입양시 반드시 중성화 해주셔야 합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동물은 우리와 같은 공기에서 숨을 쉬는 생명체입니다. 그러니 한 순간의 호기심이 아닌 아이의 묘생을
든든하게 책임져주실 분이셔야합니다.
(사람들은 동물은 10년, 15년 밖에 살지 않아 너무 짧고 슬퍼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15년이
아이에겐 전부인 삶만큼 사람의 인생에서도 많은 변화들이 오고 간다는 점 그 긴 시간을 이 아이를
굳게 지키고 함께 하겠다는 생각으로 입양해주시길 바랍니다.)
* 아직 어려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으니 입양 후 꼭 접종 부탁드립니다.
* 아이가 아플 때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주실 분이셔야 합니다.
* 입양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 중성화 수술은 꼭 필수입니다.
(아이의 치료와 수술 등을 돈으로만 연결시키는 생각이 있으신 분은 입양을 잘 고려해주세요.
동물를 키우는 건 사랑과 정성만이 아닌 돈과 시간도 함께 필요 하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동거인 및 가족과 함께 사실 경우 가족과 동거인의 동의는 꼭 필수입니다.
* 외출, 베란다,격리, 마당냥이로 키우실 분은 안 되며 문단속에 대한 개념이 철저하신 분이셔야
합니다. 고양이는 정말 한 순간 입니다.
* 서울,경기지역 거주자 이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에게는 살면서 무수한 변화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령 이사를 간다거나. 결혼을 한다거나,
유학을 간다거나 새가족이 들어온다거나 등등 살면서 수 많은 상황들이 생길 때 아이를 선택권에
두지않고 평생 함께 하실 분이셔야 합니다.
* 입양시 입양계약서를 작성합니다
* 가정방문을 허락해 주셔야 합니다.
* 입양 후 아이의 사진을 보내주시거나 연락, 그리고 입양 후 가정방문대해 불편해 하지 않으실 분
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입양할 때만 모든 걸 다 OK 하시면서 입양 후 이런 것들에 대해 생각이 바뀌시고 불편해 하실
거라면 처음부터 입양신청은 하지 말아주세요. 입양 전 자신의 성격이 이런 조건들을 다 이해
할 수 있는 성격인지 스스로 파악해주세요.)
* 아무리 아이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하지만 만약에 사태가 발생시 즉 파양은 무조건 저와 재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 입양 전 아이를 보고 결정하고 싶다면 아이를 보러 오셔도 관계 없습니다.
* 묘연이 아주 따뜻한 인간관계로 맺어져서 입양자와 분양자의 관계가 아닌 인생친구로써 관계를
이어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리 조건이 까다롭지??
더 좋은 부모님을 연결해주기위한 글입니다
부담스럽게 불쑥 아이잘있나요? 보러가겠습니다!
이렇게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최소한의 연락이 가끔한번씩
아이사진정도볼수있길 바랄뿐입니다..
부담가지지마시고 연락주세요^^
4. 책임비
- 5만원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꼬맹이는 5주령에 구조가 되었습니다. 위에도 적혀있듯이 기초검진때 건강상에 이상은 하나도없엇고
아이가 너무 말라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료를 거부하고 캔만 먹으려하여 3시간마다 따뜻한물에 사료불려서
조금씩 캔과 영양제 섞여서 키운아이입니다 살이 안쪄서 엄청 걱정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살도 붙어서 통통한
아기고양이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와서 꼭 구석진곳에가서 몰래몰래 쉬야와 설사를 하여 임보맘의 마음을 아리게했으나나
지금은 너무너무 이쁘게 맛동산을 생산하며 같이있는 열매누나를 따라 살포시 덮어놓습니다
처음 제가 안게된날부터 저한테 착~ 달라붙어 떨어지지않으려하는 이쁜이입니다.
회사갓다가 집에와 컴퓨터를 키면 다리에 와서 골골대며 스다듬어 달라며 손을 핧는 개냥이 중의 개냥이입니다.
마찬가지로 처음온날부터 저희집 초코랑 열매가 으르렁 하악거리며 솜방망이로 때려도 꿋꿋이
누나형과 놀겟다며 쫓아다니는 아이입니다. 매일 무섭다며 도망다니던 초코열매가 어느순간 아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그 식탐강하던 초코가 캔을 양보하고 그렇게 다른고양이 다른사람 무서워하던 열매가 이제는 제새끼인냥
그루밍을 해줍니다. 귀닦인다고 엄마가 잡고있으면 그러지말라고 옆에와서 냥냥거립니다
사람뿐만아니라 타고양이에게도 너무나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입니다.
사람으로 생각하면 늦둥이 막내스타일이라고 하면될것같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아이,,,, 제게 첫 임보아이이기도하지만 눈에넣어도 아프지않을 제 자식같지만
저보다 더 사랑해줄 진짜 엄마아빠가 있다고 생각하여
셋째로 업을까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꼬맹이의 엄마 아빠님들!!! 연락주세요^^
입양조건 다 읽어보시고 꼬맹이의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메일로 나이, 성별, 직업, 사는 곳, 함께 사는 사람, 전화연락처, 냥이네나 고다등 가입카페 닉네임
동물반려경력, 현재 반려 중인 동물,반려동물 병력 (전염성 질환이 있었을 경우 6개월 이내는
어떤 냥이든 입양을 고려해 주세요. 두 아이 다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양을
원하는 이유를 보내신 후 전화 부탁해요. 문자로 고양이 입양하고 싶어요. 내일 데리러 갈 수 있나요?
라는 짧은 문자는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희집 임보중인 꼬맹이입니다!
오던날은 어찌나 말라있던지 6주령에 400gㅠㅠ
뼈가 너무나 앙상하게 만져졌었어요 ㅠㅠ
그래서 제맘을 박박긁던아이가 밥낮으로 3시간마다
사료불려먹이고 똥닦아주고 했더니
(처음엔 똥도못가려서 여기저기 ㅠㅠ 지금은 완전 예쁜맛동산을 화장실에서 쏘옥 덮기도 잘한답니다)
초코 열매를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악동 꼬맹이가 되더니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귀요미가 되었어요~
엄마가 일하거나 안놀아주고 출근하면
요렇게 이쁘게 레이저를 쏘는 요 이쁜이
제 품에선 그리 이쁜사진을 안찍어주더니
처음보는 형이 맘에 드는지
품에서 계속 골골골~
이쁜 사진도 한장 남겨줬어요~
자 그럼!!
이쁜 꼬맹이는 어떤 조기교육을 받았나 보실까요?
아이들을 데려오다보니 아이들 성격이 전부 제각각이였어요
개묘차라고들 하죠~
먼저 저희 초코!!!
듬직한 사내아이구요~
죽은어미옆에서 울지도 않고 붙어있던 아이가
주민분에게 구조되어 구조자님댁 강아지와 키우다가
저희집으로 오게되었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집에만 가면 졸졸졸 제 뒤를 쫓아다니고
집에 오는 소리가 들리면 얼른 쫓아와 현관문에 얼굴쭉 들이밀고있습니다.
우편물을 찾느라 조금이라도 벨소리이후 늦게들어갈때면 방묘문을 넘어올기세로
철망을 쭉쭉타고올라와서 못내려간다고 냐옹거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런고양이 처음본다는 주변분들의 이야기!!
초코는 낮선사람이 오면 자기한번 만져달라고
엉덩이 들이밀고 다닙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쭈욱쭈욱 쓰다듬어줄때까진 졸졸졸~
이쁜 개냥중의 개냥이죠?
그리고 저희열매!!!
초미묘중의 미묘!!
이렇게 이쁜아이 못보셧을껄요?
저도 고양이를 너무너무 무서워하다가 유기견을 알아보던중
보게된 우리 이쁜이 열매에게 빠져
아직까지도 허우적거리고 있답니다 ㅎ
저희 열매도 초초초초초초!! 꼬물이 시절
캣맘님께 외동으로 구조되어 분유에 영양제까지
잘챙겨먹고 튼튼이에
여러 언니오빠들에게 배운 습성때문에
화장실은 안덮는 초코와 꼬맹이를
화장실로 물어와 똥꼬핧아주고 모래덮는법까지 알려준 똑똑이 입니다
그런 꼬맹이에게 화장실못가리던 꼬맹이!!!
드디어 화장실을 가리게 되었구요!!!
물도 안먹으면 열매가 데려다가 먹여서 물도 꼭꼭 잘먹어서 변비도 없구요
예쁜맛동산 똑똑입니다
열매가 분유먹고 크면서 배운 꾹꾹이도 꾹꾹잘하구요
특히 수면바지를 완전 완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