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경기,지방 좋으신분, 묘연이라면전국지역 어디든 다 갑니다.

이름(닉네임) : 박선미 (감자칩)

전화번호 : 010-5302-7595 문자 부탁드려요~

이메일 : medea84@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참새 - 공주님

복돌이- 왕자님

나이 :이제 1살 추정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중성화 수술 둘다 완료,분변검사 완료 , 접종 2차 완료,범백 음성

귀진드기 검사 완료, 구충완료

★ 입양시 건강수첩 드립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기타

입양비는 3만원 입니다.

주신 입양비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되며 또 다른 길고양이들 치료비,구조로 사용됩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참새 (노르웨이숲)

얌전하고 애교가 많습니다.

늘 사람 곁에 있는것을 좋아하고 그렇다고 엄청 치대는 성격도 아닙니다.

그냥 티비보고 있음 옆에 슬쩍 와서 다리에 기대어 같이 티비도 보고 잠잘때 꼭 머리곁에서 정수리 냄새

킁킁 맡으며 골골골 소리 내어주십니다. (정수리 냄새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또 꾹꾹이를 참 잘해서 "우리 공주님 참새야~" 이 소리만 들어도 자다가도 누운채로 허공에 대고 꾹꾹이를 합니다.

집에 도착해서 문 열면 항상 문 앞에 앉아 있는것도 참새입니다.

 

 

복돌이 (스코티쉬)

복돌이는 진정한 밝은 성격에 아무거나 참 잘먹고 잘 싸고 그리고 사람도 좋아하는 전혀 손이 안가는 아이예요.

휘루네 입소했을때도 휘루네 아이들한테 먼저 다가가 코 찡찡 하며 하악질 한번도 안하는

고양이계에 요정님이세요.

사실 남자 아이인데도 애교 많은 딸 처럼 제가 집에 있을때 항상 곁에서 얼굴에 뽀뽀도 먼저하고

잘때도 꼭 곁에 와서 자는 아이예요. 자려고 이불깔면 어린 애들이 엄마한테 장난 치듯

이불 속에 얼굴 넣고 자기 안 보이는척 하며 저한테 손 장난하고 잘때도 진짜 신기하게 골골 소리를 내는 아이예요.

그래서 별명이 골골머신이랍니다. ^^

그리고 뛸때 좀 특이하게 뛰는데요 토끼 처럼 깡총 깡총 약간 캥거루 처럼 뛰어요 엄청 신날때 그리고 똥 싸고 나서

기분 좋아서 우다다할때 보면 진짜 토끼 같아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정말로 입양을 원하신다면 구조 당시 사연을 꼭 읽어주세요

https://www.catcare.or.kr/index.php?mid=rescue&document_srl=2006464

북한산에 버려져 둘이 산 흙과 등산객이 던져주는 감자등을 먹고 견디며 산 아이들입니다.

그중 북돌이와 참새는 유독 서로 의지하며 제가 보았을땐 사랑이 깊은 '부부' 같습니다.

우선 입양을 보내지기전 고보협 쉼터인 휘루네 입소 했을때도 참새는 많이 바뀐 환경과 버려진 트라우마로

초반에 소심하고 위축된 모습이었습니다.

 

그에 반면 복돌이는 정말 북한산 등산객들이 복돌이 밥주러 산에 올 정도로 매우 애교스러웠습니다.

항상 경계심과 무서움이 많아 잘 먹지 못하는 참새를 위해 구걸한 음식을 남겨 먹일정도로 사랑이 깊은 관계입니다.

휘루네 입소후 위축된 참새 곁에서 복돌이는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늘 곁에서 돌보았습니다.

참새가 사람 손길과 이쁨 받는 걸 엄청 좋아해서 유독 여자 어린 고양이들과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어린 암컷 고양이들이 사람에게 이쁨 받으면 참새가 자꾸 엉덩이를 물어 휘루네에서 한번 싸움이 일어났을때

복돌이가 대신 맞고 목 털이 뽑힌 일이 있었습니다. ㅜㅜ (지금은 영구땜빵 정도 남았습니다. ㅜㅜ 털이 조금씩 나요)

 

이정도로 복돌이는 항상 맛난거 있거나 잠자기 좋은 자리나 재밌는 놀이가 있으면 참새를 데리고

다른 친구들이랑 점점 친해질수 있도록 가운데서 많이 노력해줄 정도로 착한 아입니다.

휘루네에서 둘이 서만 꼬리 잡기 놀이 하며 꺅꺅 웃는듯이 (정말로 둘이 놀때 체터링 비슷하게 소리냄)

놀기도 하고 꼭 침대에서 둘이 끼안고 잠을 자고 합니다.

제가 모르고 누으려다 방해하는것 같아 "미안해.." 라고 말하고

 

바닥에서 이불을 피고 잡니다.. ㅜㅜ괜시리눈치가 보여서..

이정도로 금실이 좋고 복돌이가 참새를 위하는 마음은 정말 순애보, 이 시대 진정한 로맨티스입니다.

힘겨웠던 산 생활 속에서도 비가 오나 배가 고파도 둘이였는데 입양을 보내자니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정말 좋은분이 두명이 나타나심 각각 갈수도 있지만 되도록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

정말 정말 손도 안가고 얌전하고 심지어 사람에게 사랑을 더 많이 주는 참새,복돌입니다.

 

※ 사진

 

북한산 생활 당시등산객을 보면 멀리서 있다가 구걸 하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등산객중 던지는 돌에 맞아 구조당시에는 경계를 하였습니다.

 

 

 

참새는 구조후 긴장하며 살았던 긴장감이 풀려서 인지 꼬박 몇일을 먹지도 않고 잠만 잤습니다. ㅜㅜ

 

 

 

 

보름달 달덩이 처럼 복스럽게 생기신 복돌이~

 

 

 

 

어느정도 기력을 되찾더니 ㅜㅜ 이렇게 부부애를 확인하는 모습에 그 다음날 바로 중성화 수술하였습니다.

 

 

 

 

둘다 건강을 되찾고 휘루네 입소한 사진입니다.

이곳 저곳 탐색중인 참새~

이제부터 참새바라기~ 복돌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참새를 돌보는 복돌이.

 

 

 

 

참새가 혼자 앉아있으면 어디선가 도도도,, 뛰어와 그 옆에 털썩 앉는 복돌.

" 참새야 모해? 내가 그르밍 해줄까?"

 

 

 

" 참새 예쁜 털이 엉키지 않게 내가 그루밍 해줄께~"

 

 

 

 

우왕 빨래 바구니는 옷이 담겨져서 폭신 폭신 하구나~

우리 참새한테 알려줘야지~

 

 

 

 

" 참새야 얼른 누워봐~ 좋지? 히히"

 

 

 

참새에게 좋은 명당 자리를 양보하고 본인은 바닥에 누워있는 복돌.. 너란 남자 ㅜㅜ

그뿐만 아닙니다.

왠지 아늑한 박스가 있는것 같다 하면 본인이 들어가 보고

얼른 도도도,, 뛰어가 참새를 부릅니다.

"참새!! 참새를 위한 방이야~"

 

 

 

  

" 참새야 어때?~~ 내가 아직 돈이 없어 2층 라탄 하우스는 못사주지만

그래도 참새와 이렇게 함께 할수 있는 박스 집이야 "

 

 

 

둘이 한참을 저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치 노래하듯요ㅜㅜ

나는~ 참새를 사랑해~

참새 곁에 있고 싶어요~

나도 복돌이 좋아~ 이 세상 모두가 변한다 해도~ ♪

 

 

 

그리고 둘만 놀때 모습입니다.

 

 

 

 

 

 

참새가 쓰러져 가는 캣타워(?)에서 앉아 있을때도 복돌이는 위에서 참새를 내려다 봅니다.

 

 

 

 

 

참새야~ 내가 그 자리 안뺏기게 누가 오나 여기서 지켜보고 있을께~

 

 

 

계속 쳐다보니 제가 참새 자리 뺏을까봐저를 경계하네요..

 

 

 

 

우리 참새 좋아하는 간식 주세요~

 

 

 

 

하지만 참새가 잠들고 제가 일하고 있으면 옆에와 저렇게 책상 위에서 꾹꾹이 하는 모습.

얼굴이 예쁜 복돌군 맥주 회사 CF 모델 같이 보여 한컷 찍었습니다. 색감이 너무 잘 어울리죠?

 

 

그리고 자는 참새에게 참새야~

이렇게 부르면 저 동영상 같이 눈 아주 가늘게 뜨시고 애교 부리며 허공에 꾹꾹이 하는 모습입니다.

복돌이 참새 둘다 정말 예쁜 아이들이예요.

둘이 같이 또는 각각 다른집으로 보내지겠지만 정말 얌전하고 사랑을 되려 사람에게 많이 주는 아이들입니다. 요 녀석들의 사랑의 꾹꾹이에~ 잠꼬대 마져도 골골송을 들어보고 싶으신분들 연락주세요~

 

 

 

                                                  

 

 

 

★고양이 반려가 처음이시다면?

처음 고양이를 키우신다면 제가 아이들의 대모가 되어 궁금하신점이나 의논,상담 필요시

늘 함께 해드릴께요~ (말이 거창하지만 대모라고,,그렇다고 제가 귀찮게나너무 많이연락드리진 않습니다.)

참 감사하게도 되려입양자분들께서 늘 저보다 연락도 자주해주셔서 ㅜㅜ 참으로 감사할뿐입니다.

입양후 3개월정도는 임보기간이라 생각하시고나와 반려가족의 사랑 반려를 해보세요~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나 착오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저와 의논후 해결점을 찾아보시고 더이상의 반려가 어려울때는

그러할때는다른곳에 재입양 버림이 아닌 한 생명을 삶을위해 다시 제게 보내주셔야 합니다.(가장 중요합니다)

또 입양신청을 하실때는 생명에 대한책임자세와 고양이 반려로 인한 비용발생은아셔야 합니다~

 

꼭꼭 medea84@hanmail.net로자기소개서 보내주세요

자기소개서 보내주시지 않으신 분들은 문자보내셔도 답변 거의 못드려요

한 소중한 생명을 입양하시는 중요한 일입니다 자기소개서도 안보내시는

성의없는 행동은 곧 아이에게도 행해진다 생각합니다

함께하실분~ 010-5302-7595로 문자주세요~

 

★ 입양시 제 마지막 임무는 아이들을 댁까지 모셔다 드리는것이예요

절대 집에 방이 몇개인지

평수가 몇평인지 보는것이 아니예요~

입양시 제 기준은 아이들에 대한 무한 사랑과 책임입니다

집 방문은 아이들에 마지막 최선입니다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