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서울 전국
이름(닉네임) : 애기
전화번호 : 010 3729 4695
이메일 : highrating@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
나이 : 1년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건강합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10개월전 제가 밥을 주던 길냥이가 누구에게 맞은건지 어디서 다쳤는지 갑자기 저멀리서 제가 밥주던 곳 이쪽으로 오고 있었는데 뭐가 이상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뒤두다리를 땅바닥에 질질 끌고 오고있었습니다. 앞발 두발로만 걸어서요.......
전 진짜 보는순간 그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작년 7월쯤 여기에 구조요청을 했고 직접잡아야한다고 하시길래 제가 잡아서 치료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목동 하니 동물병원으로 가게돼었습니다. 엑스레이 결과 척추가 좀 어긋나 있다고 하더군요.
4개월정도의 치료끝에 완치에 가깝게 치료가 돼었습니다. 사랑으로 걱정돼는 마음에 구조를 했지만 병원비는 상상못하게 많이 나왔습니다. 제가 일을 못하고 있어서( 노점일을 하다가 손가락이 나무에 잘려서 수술받고 요양중입니다) 너무나 힘이 드는 상황이지만 조금씩 갚아 나가고있고 원장님께서도 정말 감사하게도 너무 사정을 많이 봐주시고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목동 하니 동물병원 원장님께 이시간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요한 본론은 지금 병원에 10개월째있고 케이지 안에서 평생을 산 애기를 생각하면 가슴이 지금도 찢어집니다. 이 애기가 입원한후 전 단하루도 편히 잠을 못자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데리고 올 사정도안돼고 여러 캣맘분들께 도움을 청했지만 다들 너무 힘들게 유기냥이 들을 돌보고 계셔서 여유가 없어 보이셨습니다. 겨울때는 원장님께서 데리고 가면 추워서 죽는다고 사정을 봐주셔서 못데리고 왔고 이제 날이 풀려서 병원에서 데리고 나와야합니다. 더이상은 저도 원장님께 면목이 없어서 데리고 나와야돼지만 데리고 나와서 방사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서 계속 데리고 오는 날을 미루고 있고 간절히 이아이를 사랑으로 키워주실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애기의 상태는 거의 정상에 가깝습니다. 캣타워도 올라가고 생긴거도 아주 이쁘고 깨끗하며 병도 없습니다. 범백검사도 물론 다 했고요. 집에서 키우기에는 완전 정상이라 생각하심됍니다. 밖에서 지낸다면 좀 얘기가 달라질수도 있겠지만요.
이 상처가 있는 아이를 정말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분을 간절히 아주 간절히 구하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이애기를 주인이 아닌 친구로 생각하고 사랑으로 키워주실분을 모십니다.
냥이의 매력포인트인 까칠하면서 처음엔 나를 안좋아하는거 같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면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또 냥이의 아주 작은 표현에도 행복해지는 그런 분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상처가 있는 아이입니다. 분명히 사랑으로 키워주시면 점점 마을을 열고 키워주시는 분에게 큰 행복과 사랑을 줄 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왜냐면 그 엄마와 형제를 제가 지금도 밥을 주고 있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애기들입니다. 이 다친 아이의 형제인 그 애기는 아직도 태어난지 1년이 돼었지만 저에게 매일 와서 비비고 밥먹고 갑니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아기를 방사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병원비에 대한거는 제가 무슨일이 있어도 다해결하고 원하시면 중성화 까지 다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애기 사진과 동영상은 저에게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너무나 고생많이 한 애기입니다. 이제는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변함없이 사랑으로 키워주실분 간절히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제 연락처는 010 -3729 - 4695 입니다. 연락 절실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케이지 안에 있는 사진이 요즘사진이고 박스 안에 있는 사진이 구출 당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