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발을 심하게 다쳐서 도망도 가지 못하는 녀석을 구조해서 치료도 다 마쳤습니다.
붙임성이 좋고 활발해서 데려온지 3일 정도 되니까 무릎에 올라와앉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모두 다 나아서 너무나 건강합니다.
정이 많이 들어서 보내기는 아쉽지만.........
작년에 사고로 후지마비가 된 녀석을 구조해서 몰래 키우다 들켰는데,
또 다시 고양이를 주워오면 가만 안두겠다는 엄마의 엄포 때문에
이번에도 들키면 더 이상 밖의 아기들에게 밥을 주러 나가지 못하게될 것 같아서요.
게다가 후지마비인 냥이가 아기고양이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로
자꾸만 자신의 다리와 꼬리를 심하게 물어뜯어서
더 물었뜯었다가는 꼬리와 다리가 썪어서 절단해야할 지도 모른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씁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끝까지 사랑하며 보살펴줄 좋은 주인을 찾습니다.
성별 : 남아
나이 : 약 생후 3개월
성격 :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고, 애교가 많음.
특이사항 : 배변을 가림.
1차 접종을 맞췄고, 입양시 원하신다면 전염
병 검사도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