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창고에 길냥이가 새끼를 낳고 갔습니다.
태어난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눈은 안뜬 상태입니다.
매일 밤 슬프게 우네요..ㅠㅠㅠ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하루빨리 주인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포항에 살고 있습니다.
010-3695-8026 허준영이구요
문자 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소중하게 키워 주실 분 연락 주세요^^
저희 집 창고에 길냥이가 새끼를 낳고 갔습니다.
태어난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눈은 안뜬 상태입니다.
매일 밤 슬프게 우네요..ㅠㅠㅠ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하루빨리 주인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포항에 살고 있습니다.
010-3695-8026 허준영이구요
문자 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소중하게 키워 주실 분 연락 주세요^^
첨부 '4' |
---|
공지 | 협회 입양절차안내 | 운영_지원 | 2017.04.10 |
공지 | ★필독★ 입양임보글 작성 전 꼭 확인해주세요! (공지가 지켜지지 않는 경우 작성글은 비밀글 변환 혹은 삭제진행됩니다.) | 운영지원2 | 2021.09.24 |
에고...이제 생후 4-5일정도네요..
아직 3-4일은 더 지나야 눈을 겨우 뜰거같아요..
좋은 분이 나타나면 다행이지만, 그전까지는 보호해주셔야 할거예요..
특별히 주의하살 사항만 알려드릴께요..
우선 체온유지.
사람이 좀 덥다...느낄정도의 체온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여름이라고 그냥 방치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박스안에 따듯한 보온물병을 수건에 한번 감싸서 넣어주세요..
어미의 체온이라고 느껴서 곁에 붙어서 잡니다..
자기가 더우면 꼬물거리며 움직여서 떨어지거든요...^^
그리고, 배변유도.
배변은 생후 1개월에서 1개월반까지는 계속 해주셔야 합니다.
물티슈에 따듯한 물을 적셔서 물기를 짜내고 항문과 고추사이부분을 살살 문질러주면, 소변부터 눕니다..
아직 사료를 먹지 않기때문에 응가는 일주일에 한번정도밖에 안하니, 억지로 시키실필요는 없구요..
소변뉘어주면, 응가하고싶을때 같이 합니다..
그리고 급여.
우선은 초유(동물병원에서 판매합니다. 5-6천원사이)를 두개정도 사셔서 먹이세요..
초유는 생후5-7일사이까지는 꼭 먹이셔야 합니다.
조금씩 젖병에 덜어서 따듯하게 데운뒤, 먹여주세요..
젖병의 구멍은 +자로 내주시구요, 너무 많은 양이 나오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먹이실때에는 절대로 고개가 위로 젖혀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꼬물이를 케어하는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이 바로 급여입니다.
목이 위를 향하면, 기도로 넘어가서 폐렴을 유발시키고 심지어 사망하게 됩니다.
꼭 아래를 향하도록 해서 젖병을 약간 위쪽을 향하게 하여, 먹여주세요..
젖병을 약간 누르듯이 하면, 젖병꼭지가 약간 위를 향해있어도 애기가 젖병을 빨면 분유가 나옵니다.
먹이기 쉽다고해서 절대 젖병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먹이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분유먹이신후에는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등을 가볍게 3-40차례 쓸어주세요..
그럼 트림을 합니다.
가능하면 배변을 먼저 시켜주신후에, 분유를 먹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애기들은 하루에 20시간가까이 잠을 자기 때문에 약간 어둡고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주세요..
분유는 하루에 8번-12번정도 먹이셔야해요..
그냥 생각날때마다 먹이신다고 생각하세요..
조금 먹어도 자주 먹여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눈을 뜰정도가 되면, 애기가 울때, 분유먹이셔도 됩니다.
배고프다는 신호거든요...^^
마지막으로 침실.
애기가 가장 편안하게 느낄수 있는 잠자리는 푹신하고 아늑한 공간입니다.
넓을 필요는 없구요, 오히려 약간 좁은 공간에 푹신한 담요나, 수건(털실이나,융같은 질감)등으로 여러겹 쌓아서 푹신하게 해주시구요, 위에 배변패드를 깔아주세요..그리고 그 안에 애기를 넣어주세요.
배변패드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성인남성용 배변패드를 구입하시거나, 아니면 동물전용 배변패드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기저귀 아니구요..^^)
그리고 박스 위에는 약간 어두운 천으로 덮어주시고, 한쪽 부분만 열어서 환기시켜주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조용한 공간에 두시는것이 좋고, 보호자님 주무시는곳에서 가까운곳에 두시는게 좋아요..
우선 눈뜰때까지는 정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해요...
힘드시겠지만, 꼭 좋은분 나타날때까지 잘 보호해주세요..
제가 데려오고싶지만, 저는 경기도에 살고있어서 불가능하거든요...ㅠ
좋은 분 나타나시기를 기도할께요..
그리고 제 사이트에도 함께 올려서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