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 서울/경기 (그 외 지역은 직접 데리러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입양 대리인: 김 민지 (서울 이촌동 )
연락처: 010-7102-0225
나이 : 20대
고양이의 성별 : 여아
나이: 약 2.5개월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이호,삼호 (원충,구충 검사 완료 ,귀진드기 검사 완료 ) 사호(눈을 다쳐서 계속 치료 중)
이호 는 귀진드기가 있어서 치료했습니다. 한동안 은 검은 귀지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3~4 일 사이로 귀 드레싱을 받고있습니다.
사호는 약 1개월 넘었을 때 눈을 다쳐서 병원 다니고있습니다. 현재는 거의 상처가
아물어서 정상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어려서 중성화 수술 불가능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부모묘의 나이: 대략 1년
3. 입양시 조건
① 입양계약서를 작성하시게 됩니다.
1) 외출냥이 마당냥이가 아닌 집안에서 같이 사랑받으면서 키워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의 아가들이 마당냥이 정도로 키워지고 있어서 보내는 입양이기때문입니다.
2) 미성년자 입양 불가합니다. 자녀 출산/ 유학 계획 등.. 상황이 불확실한 분들은 많이 생각하시고 신청해주세요.
3) 아가들의 수명은 평균 15년 이상입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사랑으로 보살펴주실분만 연락주세요.
4)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돌려보내주셔야 합니다!
5) 가족의 동의를 받아주세요. 함께 살지 않더라도 냥이를 키우는데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족이면 모두 동의 받아주세요. 파양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④ 입양신청은 메일이나 문자로 보내주시고 빠른 확인 바라신다면 전화를 주셔도 괜찮습니다.
(문자 주시는 시각도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메일주소 : ops4545@naver.com
-본인 소개 (실명 / 나이 / 거주지역 /전화번호..)
-가족 구성원의 고양이 입양 동의 여부.
- 기타 본인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반려동물 키워본 경험. 현재 반려동물 소개, 입양조건 동의여부 등)
4. 입양시 책임비:
3만원 (중성화 수술시 다시 돌려드리겠습니다.)
파양 시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5. 고양이의 특징
이호/삼호/ 사호 모두 여아이고 고등어 입니다.
이호 : 여아 입니다. 현재 귀진드기 치료를 받은 아이입니다.
이호는 호기심이 많습니다. 여기저기 보기 좋아하지만 겁이 조금 있습니다.
조금 수다 스럽다고 볼 수있지만 평소에 잘 울지않습니다. 현재 임보집에서도 그렇지만 다른 고양이가 있어도
적응을 참 잘합니다. 경계가 심하지 않습니다. 이호는 다른 형제와 다르게 털이 살짝 깁니다. 장모도 아니고 중장모도
아닌 뭔가 단모라고 하긴 애매한 구석이 있습니다 .^^
삼호 : 정말 천상 여자입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4남매중에는 제일 겁도 없고 목소리 듣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그루밍도 참 열심히 하고 다른 고양이가 있어도 신경도 안쓰고 자기 할일만 합니다. 아깽이 스러운 발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장안에서도 이동할때도 고속버스를 타나 지하철을 타나 버스를 타도 자기가 졸리면 잡니다.
전혀 주변을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참 신기한 아이입니다. ^^
이 아이도 삼호 인데 이호는 잘나온 사진 찾기가 힘드네요 / 실물이 더 이쁜 아이들입니다.
요아이는 눈을 다친 사호 입니다. 한동안 눈때문에 병원 데리고 다닐때 이동장이 없어서 안고 다녔는데
택시를 타거나 병원을 가도 참 얌전한 아이더군요. 한쪽 눈의 시력이 없기때문에 방향 감각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나무타기도 잘하고 화장실도 잘가리고 눈이 아픈것 빼고는 정말 이쁜아이입니다.
눈을 잘보시면 한쪽은 뿌옇게 되었는데 이 모습이 현재의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눈이 뭉그러지고 너무 부어서 눈을 못뜨고 했는데 치료를 받고 거의 완치 되었습니다.
현재는 눈도 감고 잘 수 있고 눈꼽도 잘안끼고 시력을 빼고는 그냥 발랄한 아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이호 삼호는 임보처에서 생활중입니다. 사호는 아직 제가 병원에 대리고 다니고 안약을 주고 있기 때문에
제가 자취하고있는 충주에 있습니다. 사호와 같이 있는 아이는 사호와 이호 삼호의 엄마 입니다.
저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
저는 현재 충주의 한 대학에서 자취를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자취하고 있는 원룸 건물앞에
가정집이 한채 있는데 올해 3월에 원룸에 들어오면서 어린 고양이가 그 집 마당에서 주둔하면서 살고있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나 그 어린 고양이가 임신을 했습니다. 그집 마당에 살기때문에 그닥 관여는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냥 가끔 캔이나 챙겨주고 있었습니다. 아깽이들이 태어나고 약 1달정도 되었을때부터는
그 마당을 나와서 저희 원룸앞에서도 어미와같이 놀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도 가끔 캔이나 챙겨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눈을 다쳐서 나타나더라구요 . 눈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서 일단 앞뒤
생각안하고 병원을 데려갔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미 눈은 시력을 잃고 상태가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수술을 하기에는 아기가 너무 어리고 해서 일단은 먹는 약과 안약과 상태를 꾸준히지켜봐야 한다고했습니다.
원래는 원룸에서 데리고 있으면서 지켜보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지만 원룸계약당시에
애완동물을 들이면 바로 방을 빼줘야한다는 계약도 있었고 주인집 아주머니가 자주 들낙거리는 상황에서
방안에는 들일수없었습니다. 대신 매일매일 택시타고 아기데리고 병원에 데리고 다니고 시간 맞춰서 약먹이고
안약도 정말 한시간에한번씩 나가서 안약을 주고 이렇게 약을 주면서 밥을 주고 하다보니 전부 정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냥이들이 주둔하는 집주인 분이 아깽이들을 장에 가져다 파신다고 하셔서 고다에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물로 그 주인집분이 아이들을 가지고 돈을 얻고자 한것은 아니고 아이들이
먹는 사료나 경제적 부담이 든다고 하셔서 아시는 분들이나 장에 가져가서 그냥 주신다고해서 사정을
알게 되었는데 이미 너무 들어버린 정때문에 아이들을 그냥 장에 가게 하거나 할수는 없어서 아이들의
입양을 신청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주인집이라고 하는것은 고양이의 실소유주가 아니라 그냥
마당에 자리잡은 아이밥을 주시는 것 인데 그냥 편의상 주인집이라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오지랖이 이런 사태를 만든것인데, 사람마음이 참 마음대로 안되는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이 아가들에게 좋은 반려인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이렇게 입양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해주시고 돌봐주실 자신이 있으신분은 입양 신청을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