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서울 / 경기도 안양 과천 의왕 분당 등등
반려인의 이름:지은
연락처:010
나이 :30대
(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상세 나이 안적으셔도 됩니다. 연령대만 적어주세요.)
2. 고양이의 종류:코숏
고양이의 성별 :남
나이:2달반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구조되어 피부병이 올라와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x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x
부모묘의 나이:x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ex :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업둥이 입니다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입양계약서 작성에 동의 하시는 분이셔야합니다.
직장이 뚜렷하신 분이좋겠고,
첫째보단 둘째가 더 좋을것 같아요.첫째도상관없지만요~
남자분들은 군대다녀오신분들이좋겠습니다.
부모님과 같이사시는분들은 다른 가족허락필수
부부는 양가부모님허락이 된후에 신청해주세요
아이의 개월수가 되면 반드시 중성화를 해주셔야합니다.
파양시엔 저와 상의하셔야하고 임의로 분양보내시면 안되요
4. 분양시 책임비:5만원 (입양비는 전액 길냥이를 위해 쓰겠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꾹이는 갓 2달된 작은 고양이입니다.
구조당시 초등학생들이 라이터로 수염을 태운 상태였으며,
한 학생의 말에 의하면 2-3일을 애들이 돌려가며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다고 합니다...
무섭다고,,싫다고,,소리한번 못지른 꾹이는 큰일을 당해서 인지 ,처음 본사람한테 낯을가립니다..
하지만 병원에 있는 지금 꾸준한 관심과 사랑속에 꾹이는 사람에 대한 믿을 다시 갖고 밝고 명랑하게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꾹이의 탄 수염들...>
.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꾹이를 발견한건 xx초등학교 앞이였어요.
초등학생들이 모여있는데 한손에는 라이터,,,다른손에는 작은 꾹이가 쥐여 있었어요.
이미 꾹이는 수염이 다그을린 상태였고 반항도 하지않고 죽은것처럼 애들손에 쥐여있었어요..
이제 2달된 작은 꾹이....
뺏다시피 꾹이를 데려와서 검사하고 입원시켯습니다.
<따뜻한 페트병과 캣잎쿠션을 넣줬더니 잠이들었어요>
간단한 기본검사는 모두 정상이었으며 ,입주변에 털빠지는게 피부병으로 판정되어 3주째 피부병치료를 하고 있습니다.(1주정도 후에 완치입니다)
<초등학생들에 의해 탄 수염들...>
<탄수염을 잘라내고 기본검사마친 꾹이>
입원하고 몇일은 사람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습니다. 만져주면 싫다고 핥퀴는게 아니라,
죽은듯이 기운이 빠지고, 내려놓으면 얼른 구석에 숨었습니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몸서리치게 무서워하고 경계했습니다,,,
<만져주니 풀이죽은 꾹이>
<내려놓자마자 구석으로 숨는 꾹이>
그래도 지금은 처음보다 안정을 찾아 장난감에 반응을 하고 ,
사람을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꾹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실 엄마,,,어디있나요?
일주일후 퇴원하고 꾹이가 평생엄마에게 갈수있도록 꾹이를 도와주세요ㅠㅠㅠ
엄마~아빠~ 꼭 나타나 줄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