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가능 지역: 고양시, 파주시환영합니다..^^ 서울, 경기,인천

반려인/임보자의 이름: 김효정

연락처:016-293-0377

나이 :40대

 입양 조건은

가끔 소식을 전해주심 좋겠어요.. 잘지내고 있다고..(귀찮게 해드리거나 간섭할 생각은 없어요

다만 입양 보내는 아가들이 사랑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는 걸 알고 싶어서요.. 요즘 입양사고가 많아서 그런 소식들을 때마다 입양 보낸 아가들 소식이 넘 궁금해져서요)

일산오심 작업실에서 차라도 한잔하고 가심 좋구요..^^금속공방

중성화 필수..필수 사항입니다..^^

함께 잘 놀아주실 수 있는 성실한 집사님이면 좋겠어요 ^^ 야옹이가 혹시 아프더라도 병원에서 진찰도 잘 받게 해주실 수 있어야 하고 무지개 다리 건널 때 까지 동생처럼 자식처럼 친구처럼 곁에서 평생을 함께 해주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 입양 시 직접 데리러와 주시거나 제가 직접 데려다 드릴 수 있습니다.

- 처음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은 입양결정 후 기본 용품 준비하고 데려가셔야 합니다.

- 가족이나 동거인의 동의가 꼭 필요합니다.

- 미성년자와 군미필자는 입양신청은 절대 받지 않습니다.

- 정말 입양하실 생각이라면 신중 또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

- 외출양이 절대 절대 안됩니다. 바깥양이도요.

(저희 고양이가 가출했다 심하게 다쳐서 병원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었거든요ㅜㅠ)

- 중성화 꼭 해 주실 분(중성화시킬 때 연락주시면 제정성이 든 선물이라도 보내겠습니다..^^)

- 처음 키우시는 분은 두 마리를 입양하다면 더욱 더 환영합니다.

(2마리를 키우는게 손도 덜 가고 더 좋다는 분들의 의견이 다수입니다.

그래서 둘째 들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 둘째들이시는 분이나 고양이 키우신 경험 있으신 분이면 좋겠어요.

- 결혼, 임신, 출산, 군입대, 유학 등의 이유로 파양 안됩니다.

(※부득이하게 파양 시 꼭 저에게 돌려보내주세요)

- 고양이 털 알러지 여부 미리 알고 계셔야 합니다.

지금 현재 곰팡이 치료중입니다..

해도 안들어오는 지하실 창문 사이 공간에서 2달 가까이 습하고 어두운곳에 있다보니 곰팡이에 감염된 듯합니다

입양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3-4주 정도 후 입양을 고려하여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양 전에 저희 작업장으로 연락주시고 방문하셔서 아가들 보고 결정하시면 더욱 좋구요..

곰팡이 치료 완료 후 보내드리고 싶어서요..

아가들은 다른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유기묘인 터키쉬 앙고라가 밖에서 낳은 아가들 중 하나가 낳은 새끼들입니다.

엄마와 할머니묘를 닮아서 순하고 얌전한 편이며 애교가 많아요. 4마리가 같이 있어서 그런지

우는 소릴를 못들어 봤어요..윗세대를 닮았으면 울음소리가 작은편 일꺼예요..어마랑 할머나묘가

울음소리가 작고 맑거든요,,

그치만 아깽이 특유의 발랄함을 감출 수 없어요..^^

4마리 아가들 단체 샷

4남매가 같이 있으니 울지도 않고 잘놀고.. 잘먹고.. 잘자고...^^

다들 엄마를 닮아 순하고 겁이 많아요..하악질은 해도 덤비거나 할퀴지는 않아요

식탐이 없어요..자율급식 하고 있어요

곰팡이 땜방 땜에 예쁜 얼굴들이 사진에는 표현이 안되네요..ㅜ.ㅡ

첫째 : 오드 아이 - 남아

할머니묘가 터앙이라 코숏의 외모에 오드 아이네요

머리윗 부분에 검은 무늬가 있고 몸으은 하얀데 꼬리만 까매요

 

둘째 : 코점이-남아

구조 당시 가장 약했고 제품에 꼭 안기던 아이예요..너무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아요

만져주면 골골송과 발라당 제 발에 기대기를 좋아하고 핥아도 주네요

태어날때 영양상태가 안좋았는지 꼬리 끝부분이 살짝 휘었는데 티가 거의 안나요..^^

 

 

셋째 :큰아가 -여아

구조 당시 가장 몸집이 컸어요..마스크가 너무 예쁜 아이에요. 제일 소심하고 경계가 심한편이에요

그래도 얌전하고 다른 세녀석한테 항상 밀리는듯해요..조심성도 많고요..여자 아깽이 답게 겁이 많은듯..^^

 

   

 

넷째: 까망이-여아

전체가 까만 아이예요.. 앞발끝과 뒷발에 하얀 양말을 신고 배부분에 흰부분이 있는데 딱보기에는 까만 고양이..

너무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지고 있어요..병원 언니도 넘 이쁘다고.. 보시는 분들마다 이삐기도하고 특이하다고..^^

소심하고 얌전한 편인데 겁이 많아요..

까매서 사진을 잘 안받아요..ㅜ.ㅡ

 

 

올겨울 제가 키우던 고양이를 잃어버려 찿던 중 알게 된 인연입니다.

엄미묘인 똘망이는 식당에서 밥을 챙겨주던 유기묘 터키쉬 앙고라가 길에서 낳은 아가 5마리 중 한 마리로 밥을 챙겨 주시던 엔틱 가구집 주인께서 새끼를 낳았는데 찾을 수가 없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밥을 잘 챙겨달라고 부탁드리고 저도 한끼는 영약식을 찾아가 주게 됐어요

저만보면 부비부비 ..닭가슴살을 주면 아가들한테 물고 갑니다..

너무 사람한테 친화적이고 예쁘게 생겨 동네에서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았더라구요

어느 순간 먹이를 물고 가서 아가들한테 먹이면서 아가들 있는 곳을 찾았는데

한 주택에 지하창문사이더군요.. 주인이 알게 되면서 고양이를 너무 싫어하셔서 2주 정도만 더 그냥 둬주시면 구조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지켜보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밖으로 나오는 두 마리만 먹이를 물어다주고 안쪽아가들을 스스로 나오기를 기다리는지 먹이 안쳉겨 주더라고요.. 너무 안쪽이라 먹이와 물을 넣어줄 수가 없어서 닭가슴살을 던져주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기어들어가 구조해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4마리로 두 마리는 많이 약한 상태였는데 지금은 건강해지고 살도 많이 올랐어요.

6마리를 낳았는데 2마리는 엄마가 잘 돌보고 있구요.. 나오지 못했던 4마리는 구조했어요.

6마리를 다 길양이로 둘 수는 없어 입양 보낼 목적으로 구조했어요. 어미묘도 다 거두기는 벅찼던지 제가 데리고 왔는데도 하악질도 거의 안하고 저한테 오더라요..ㅠㅜ

똘망이 엄마인 터키쉬 앙고라 릴리는 구조된지 이틀만인 3월 29일에 2번째 아가들은 5마리 낳았어요.. 그쪽 아가들은 1마리남고 다 입양 됐다네요..^^

똘망이는 3월 중순이후 쯤 밖에서 낳았구요..그래도 동네가 야박한편은 아니라 돌봐주시는 분들이 있어 엄마와 2아가들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어미묘인 똘망이는 조만간 중성화해주려 합니다..

정말 예쁜 4마리의 아가들입니다.. 터앙의 피가 있어 오드아이도 있고 일반 코숏 보다는 털이 약간 긴듯합니다..

구조하면서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마도 더 늦어졌으면 약한 아이들은 별이 되었을꺼 같아 아가들 볼 때 마다 마음이 짠해요..

우리 아가들의 좋은 묘연을 기다립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