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버릇이나,주의해야 할 것들 등등)

주황(애칭:찌쮸),초록(애칭:노기) 지금 한창 이가 나고있는 시기라 무엇이든 깨물고 봅니다. 이점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어미한테 영양분을 못받아서 그런지 꼬리가 다 정상은 아니랍니다ㅠㅠ 그래도 생활하는데 지장없어요~!

주황-주황이는 처음 임보올때부터 입양처가 정해져있어 다음주중에 입양갈 예정이여서 그전 게시물엔 없었으나 갑작스런 입양자의 사정으로 인해 다시 입양처를 구하고 있습니다. 손만대도 골골송을 불러주는 까불이에요 ^^ 

초록-초록이는 무릎에 올라오는걸 좋아해요~ 특히 코뽀뽀를 그렇게 잘한답니다 ^^

4월 3일 부산의 한 보호소에서 6마리의 탯줄도 안떨어진 아가들을 임보해줄 분을 찾는다는 임보 요청에 보호소로 갔습니다.

처음엔 3마리만 데리고와 임보를 할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막상가본 보호소는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아가들 몸이 어름장 같았어요. 그리고 제가 3마리만 데리고 가면 나머지 아가들은 임보해줄 분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저체온증으로 죽을것 같아 6마리 모두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6마리는 너무 힘들어 임보자를 찾아 2마리를 다른곳으로 임보 보냈고 그런과정에서 2마리가 입양되었습니다.

처음 데리고온 4월 3일부터 지금까지 약 한달간 저에게 그리고 보호소에 입양문의를 하신분이 10명이 넘습니다.

아가들을 임보하면서 잠을 3시간씩 쪼개자는거 힘들지 않았습니다. 배변유도 해주는거 힘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제일 힘들었던건 입양문의를 하신 10명이 넘는 분들입니다. 보호소에 공고되어있는 유기동물의 특성상 입양자가 나타나면 바로 보내야 합니다. 입양 당일 연락두절은 물론, 입양예약-입양취소 다른아이 입양, 수유경험 없는분들로 인해 아가들이 다시 돌아오는 일도 있었구요. 

더이상은 안되겠다 생각되어 지난 4일 제가 조금더 신중히 입양을 생각하신 분께 입양을 하고자 보호소에 입양신청을 했습니다.

제발 부디... 신중히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주황(찌쮸)

손대면 토옥~하고 무한 골골송을 부르는 애교둥이에요^^ 

요 왼쪽 아이가 바로 찌쥬 였답니다^^

사진은 태어난후부터 시간 순차적으로 나와있습니다. 인공수유로 인해 모유 먹고 자란 아가들보다 몸이 약간 작습니다. 

초록이(노기)-초록이는 주황이보다 얌전하지만 장난감을 정말 잘 가지고 놀아요^^ 

                배만져주는걸 좋아해요! 배까뒤집기가 주특기! 골골송도 너무 잘불러요 ㅎㅎㅎ 애들모두 사람하고 지내서 성격이 둥글둥글해욯ㅎㅎ

               초록이 역시 꼬리가 정상꼬리의 반정도 만하지만 전혀 지장 없답니다~ 

초록이 사진 역시 순차적입니다.

이제 형제들 4마리는 다가고 둘이 남았답니다. 사실 주황인 예전부터 입양가려고 준비중이였고 3일전에 초록이도 같이 데려가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같이 입양을 준비중이였지만, 그 입양자분께서 어제 갑자기 꼬물이 5마리를 구조하시는 바람에 그 아가들을 케어해서 키우면서 입양보내시겠다고 하셔서 갑자기 취소가 되었어요 ㅜㅜ 

찌쮸.노기가 내 묘연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연락주세요~!! 

*입양신청서 작성전 간단하게 이걸먼저 작성해보내주시면 입양진행이 더 수월할꺼같습니다. 쪽지나 문자 혹은 채팅 주세요! 

1.사는지역 (예:부산시)

2.연령대  (예:20대 후반)

3.거주형태/가족동의여부 (예:자취/가족동의 o)

4.희망하고자하는 아이 (예: 주황,초록)

5.반려경험(과거,현재진행) 및 년수 (예: 경험유-지금키우고있음,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