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아기공주 "마리"의 평생 부모님을 찾습니다!!^^

 

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제가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지만, 어렵지 않게 방문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습니다^^

   이름(닉네임) :  구은정 (희망이네)

   전화번호     :  010-8999-7716

   이메일       :  healthy9@sen.go.kr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여아

   나이 : 업둥이라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현재 약 7주 정도로 추정합니다.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구조일인 9월 29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물병원에 내원하여, 기본검사 분변검사 귀진드기검사 등을 마쳤으며 모두 건강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내부 기생충약을 복용시켰으며, 종합예방접종은 1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습니다(병원 접종기록 수첩을 드리겠습니다). 아직 어려서 중성화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구조당시 680kg 정도의 몸무게였고, 현재도 무럭무럭 성장하여 1kg 정도로 아주 건강합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고, 가족으로 보호해 주실 분을 원합니다.

-미성년자는 죄송하지만, 가족 모두의 동의를 받으신 분이어야 합니다.

-아이가 아플 때 병원 치료를 해 주실 수도 있으며(동물병원 비용은 만만치 않죠), 안정적인 경제적 능력을 갖추신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결혼, 유학, 군대, 가족의 알러지 등의 이유로 파양이나 재입양을 보내실 분은 절대로 안 됩니다.(되도록 신중하게 판단하시어 파양이라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직접 만나보시고 판단하셔도 좋습니다. 파양은 냥이와 입양 보내는 사람 모두에게 적잖은 상처가 됩니다.)

-아직은 어린 아가이니, 함께 놀아주실 수 있고 보다듬어 주실 수 있으며 냥이를 과거에 키우거나 길들여 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을 우대 하겠습니다^^

-카톡, 페이스북, 카페 등을 통해 마리의 커가는 모습과 소식을 가끔씩 알렺주실 수 있는 분이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healthy9@sen.go.kr)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거주지역, 하시는 일, 가족상황와 입양에 대한 반응, 양육 환경(상세하게 써 주세요!), 입양하고자 하는 이유 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선착순이 아니라,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입양을 보내겠습니다)>

 

4. 기타

  -중성화 수술시 저렴하고 잘 하는 곳으로 안내 및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성격은 약간 소심형이지만, 발랄하고 야무지고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어울리고 엄청 건강한 공주님입니다^^>

-어미곁을 떠난지 얼마 안 되어, 아직은 겁이 좀 남아 있습니다. 큰 소리나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는 구석으로 일단 숨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안심하면 밖으로 나와 귀엽게 뛰어 놀고, 사람한테도 부비부비 합니다.

-주변에 있는 성묘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 성묘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아주 잘 먹고, 맛동산도 잘 배출하며, 모래 사용도 문제 없습니다.

-야무진 아이라서 매우 건강하고 다부진 인상힙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개인적으로 연락주세요. 문자 전화 카톡 이메일 등등

현재 임보처(서울 동작구 흑석역 3번 출구)에 직접 방문하시고 보신 후 결정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저는 10년 전부터 캣맘 일을 해 오고 있습니다.

9월 추석연휴 기간에, 저희 집 앞 골목 제 차 바로 앞에 주차하시는 분의 차에서 아주 작은 "야옹야옹"하는 새끼고양이 소리를 들었습니다. 차 어딘가에 있어도 스스로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고 얼마 후 소리가 나지 않아 나왔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처음 고양이 목소리가 들리고 하루가 지난 다음날 늦은 오후 시간에도, 또 아주 작은 야옹소리가 앞 차 본네트 부분에서 계속 들리더군요.

앞차 주인 아저씨께 그 차의 본네를 열어 달라고 부탁드렸고 본네트를 여는 순간, 아니라 다를까 작은 새끼고양이가 본네트에서 나오지 못하고 겁을 잔뜩 먹은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아기고양이를 바로 구조하여, 저희 집에서는 보호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서 흑석동 지인의 집에 임보를 맡기고자 흑석동물병원에서 기본적인 검사를 마친 후 몸 여기저기에 뭍은 검은 기름때를 제거하기 위해 목욕을 시킨 후 현재를 임보댁에서 머물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거둘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저는 이미 많은 수의 냥이들을 집에 들인 상황이고 제 나이도 많고 모시고 있는 부모님도 노쇠하신 형편이라서 마리를 입양 보내고자 합니다.

아직은 사람에게 수줍음이 남아있고, 어미와 떨어진지 얼마 안 되어 겁도 남아있지만, 따뜻한 부모님을 만난다면 충분히 순화되고 예쁜 딸내미가 되어 줄, 천진난만한 아기공주 "마리"의 부모님이 되어주실 분은 꼭! 제게 신청서와 함께 문자를 부탁드립니다!!~~~~

 

*** 연락처: 구은정 010-8999-7716 (healthy9@sen.go.kr)

 

※ 사진 (처음 구조 당시 기름때가 뭍은 마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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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 두가지를 작성합니다.

본 입양 계약서는 미국의 AlleyCatallies의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를 통합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계약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본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양계약서 양식 다운로드는 입양게시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