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가 4일째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
여러방면으로 알아보고 기다리며 찾고 있습니다ㅠㅠ
부산/진구/개금동
블랙 턱시도냥 / 5살
* 고양이의 특징
살집이 좀 있는 편이구요
콧잔등에 하얀 상처가 있어서
아무래도 보면 바로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의 특징이 있는 애기에요 ㅠㅠ
목소리가 많이 얇은 편이고 사람을 경계하는 편입니다
마당냥이처럼 집밖을 왔다갔다 하는 편인데
반려묘중 한마리가 재작년쯤 tnr을 하고 돌아 온 적이 있습니다
같은 상황이 생길까 해서 구청부터 연락처를 알아보고 직접 찾아가보려고도 하고 있는데
쉽게 정보를 알려주지 않을 뿐더러
어렵게 찾아 간 곳은 우리 애기가 없었습니다 ㅠㅠ
ㅠㅠㅠㅠ 정말 가족같은 아이라 온 가족이 식사도 제대로 못챙기고 있습니다
사진 속 아이를 목격한 분의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집고양이) 고양이를 잃어버렸을때 고양이가 집을 나갔을때 고양이가 방충망을 뚫고 나갓어요
https://www.catcare.or.kr/bbs/board.php?bo_table=C01&wr_id=19
[외출냥이가 아닌경우입니다.]
고양이가 방충망을 뚫고 나갓어요..라는 문의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원인은 주로 중성화가 안되엇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중성화수술을 해주세요
우리집 고양이는 발정이 오지 않는다며 가끔 안시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표현의 방법이 다를뿐 엄청 난 발정 스트레스로 본의 아니게 집을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번식업자신가요? 내새끼는 이쁘니까 새끼를 낳고 싶으신가요?
마음은 너무도 이해하지만 수많은 유기묘들이 길거리에 보호소에 넘쳐있으며
매일 매일 안락사되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애묘인이시라면 중성화수술은 필수이며 새끼를 원하신다면 입양을 권해드리는것이 솔직한 바램입니다.
고양이가 집을 나갔을때
1) 나가는 순간을 보신거라면 일단 빨리 대처하여 나가는 애를 즉시 잡으셔야 합니다.
놓혔을경우 큰 소리를 지르거나 하면 더 경계가 생겨 다른곳으로 점프하여 숨을 수 있으므로
살곰살곰 다가가서 잡으시던가
잡을수 없는 위치이면 그아이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천천히 응시하고 따라가셔야 합니다.
위치파악이 되었으면 빨리 케이지와 장갑을 끼시고 근처에서 아이가 스스로 엄마(아빠)곁으로 오도록 작은 목소리로 불러가며 이탈을 방지합니다.
2) 언제 나갔는지 모를경우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며 습성상 일단 숨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반드시 찾을 수있습니다.(강아지와 다른점입니다.)
반드시 집 근처 몇킬로 안쪽 반경에 숨어 있습니다.
일단 다른 영역으로 이탈하지 못하도록 평소 아가가 잘먹는 사료와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공급해주세요.
그리고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시간을 택해 조용한 목소리로 아가이름을 불러주세요.
어디선가 겁에 질린 목소리로 흐릿하게 대답합니다.
그렇다고 급하게 서두르지마세요.
아이가 발견되면 못본듯 본듯 그 자리파악을 한후 맛있는 음식을 놓아주세요.
준비한 이동장과 장갑을 끼시고
아이가 있는 장소에서 엄마(아빠)으로 살살 걸어 올수 있도록 편안한 목소리로 유도해주시고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적당한 위치가되면 절대 놓히지말고 꽉 안아 이동장으로 넣어주세요. 놀래 튈수 있으므로 꼭 이동장을 이용해주세요.
고양이는 포기 하지 않고 누가 데려간것만 아니라면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집에서 살다가 180도 다른 환경의 길에서는 살기가 힘듭니다.
최근들어 급속하게 유기묘들이 증가합니다.
길냥이들이 아닌 유기묘로 길냥이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이처럼 사람과 순화된 집냥이들은 학대표적의 대상이고
특히 수입산 품종묘 장모들은 털이 길어지면 엉기고 항문을 막아 더더욱 살기 힘들어 집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반드시 찾아주세요.
혼자가 어려우시면 일정액을 받고 고양이를 찾아주는 직업을 가진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도움의 손길도 찾아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