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무슨말부터 써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손이부들거리고 이추운날 어디가서 잘못됫나해서 걱정되서 죽을거같습니다.
2월9일 목요일 새벽 4시에 창문밖으로 나갔습니다. 같이사는 친구들이 집에먼저 도착해서 제방으로 갔는데 창문밖으로 뛰어내린걸보고 바로 찾으러 갔는데 새벽이고 빌라가많아서 차들도 주차가 많이되어 있는상태라
찾을수가 없었습니다.일단 먹이 창문밖에놔두고 날이밝는대로 장난감들고 찾아볼건데 혹시나 하고 이렇게 글올립니다.
정말 몇초사이에 일어난 일이고 이름 부르면서 찾아다녔는데 겁을 먹었는지 흔적조차 없습니다.
사진 같이 올립니다. 보시면 꼭 연락주세요. 근처 동물병원에라도 맡기시고 연락주시면 바로 찾으러 가겠습니다.
010-7572-6115
숨이 턱턱 막힙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냥이를 잃어버리신 경험이 있으신분은 조언좀 해주세요..
제아들입니다.. 단한번도 동물이라고 생각한적 없는데...
풍족하진 않아도 죽고싶을때마다 힘을 주던 제 아들인데....
어디서 떨면서 절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지 누군가에게 해코지 당하진 않을지 사고당하진 않을지 이상한거 주워먹고
탈이나진 않을지 병에 걸려버리진 않을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듭니다.
길에서 흔히 볼수 있는 흰색,검정이 섞인 고양이 입니다. 10개월 이구요... 비슷한 고양이만이라도 보시면 꼭 연락주세요,
저도 울집 냥이 잃어버린적 있었는데 저는 냥이 화장실모래 집앞쪽으로부터 여러곳에 뿌려놓고 냥이가 들어올수 있도록 문 열어두었답니다.
2시간쯤뒤 찾아 들어오더라구요...
저도 식겁하며 몇시간 찾아다녀도 안나오고 숨어있더니 조용해지고나서
집으로 찾아들어왔더라구요..
자꾸 찾아다니면 더 숨어있을수 있으니 문열어두고 기다려보심도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