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논현동 논현초 부근에서 실종되었습니다.
병원치료 후 데려오는데 이동장 문이 열여있는것을 모르고 차에서 내리다가 잃어버렸습니다.
손타는 아이가 아니고 며칠 전까지 길냥이로 생활하던 아이라 매우 예민해져있고 사람을 엄청 경계합니다.
실종된지 1주일이 넘어서 사진과 달리 몸이 많이 말랐고 꼬리 끝 부분에는 털을 조금 남겨놓았습니다.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서열이 높지 않아서 낯선 환경에 많이 치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계가 심한 아이이니 무리해서 다가가지 마시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사진보다는 동영상으로 주변 환경과 고등어가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가면서 찍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부탁드립니다 ㅠ
고양이 고양이님, 아이가 사라져서 상심이 크실거라 생각됩니다..
아이를 꼭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참고할만한 글 또한 같이 첨부하오니, 이 글을 보는 다른 분들께서도 참고하시어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고양이가 집을 나갔을때
1) 나가는 순간을 보신거라면 일단 빨리 대처하여 나가는 애를 즉시 잡으셔야 합니다.
놓혔을경우 큰 소리를 지르거나 하면 더 경계가 생겨 다른곳으로 점프하여 숨을 수 있으므로
살곰살곰 다가가서 잡으시던가
잡을수 없는 위치이면 그아이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천천히 응시하고 따라가셔야 합니다.
위치파악이 되었으면 빨리 케이지와 장갑을 끼시고 근처에서 아이가 스스로 엄마(아빠)곁으로 오도록 작은 목소리로 불러가며 이탈을 방지합니다.
2) 언제 나갔는지 모를경우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며 습성상 일단 숨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반드시 찾을 수있습니다.(강아지와 다른점입니다.)
반드시 집 근처 몇킬로 안쪽 반경에 숨어 있습니다.
일단 다른 영역으로 이탈하지 못하도록 평소 아가가 잘먹는 사료와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공급해주세요.
그리고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시간을 택해 조용한 목소리로 아가이름을 불러주세요.
어디선가 겁에 질린 목소리로 흐릿하게 대답합니다.
그렇다고 급하게 서두르지마세요.
아이가 발견되면 못본듯 본듯 그 자리파악을 한후 맛있는 음식을 놓아주세요.
준비한 이동장과 장갑을 끼시고
아이가 있는 장소에서 엄마(아빠)으로 살살 걸어 올수 있도록 편안한 목소리로 유도해주시고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적당한 위치가되면 절대 놓히지말고 꽉 안아 이동장으로 넣어주세요. 놀래 튈수 있으므로 꼭 이동장을 이용해주세요.
고양이는 포기 하지 않고 누가 데려간것만 아니라면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집에서 살다가 180도 다른 환경의 길에서는 살기가 힘듭니다.
최근들어 급속하게 유기묘들이 증가합니다.
길냥이들이 아닌 유기묘로 길냥이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이처럼 사람과 순화된 집냥이들은 학대표적의 대상이고
특히 수입산 품종묘 장모들은 털이 길어지면 엉기고 항문을 막아 더더욱 살기 힘들어 집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반드시 찾아주세요.
혼자가 어려우시면 일정액을 받고 고양이를 찾아주는 직업을 가진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도움의 손길도 찾아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