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주차장에서 잠깐 모습을 보였던 고양이 인데 아직 사진 퐐영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집에서 길러진 고양이인듯 하고 몸에 파란색 사인펜줄이 그어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목욕을 한지 얼마인되는듯 몸에서는 깨끗한 냄새가 나고 겁을내지 않고 사람을 잘따릅니다. 키우다 버려진 것인지 아니면 집을 나와 주인이 찾고 있는 것인지
버려진 것이라면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고 주인을 잃어버린 것이 라면 주인이 찾을텐데 안타깝네요. 고양이 찾는 란에 이 고양이대한 내용이 없는 걸 보면 버러진것이 아닌가 싶네요
건강하고 잘 보살핌을 받은 고양이로 보이는데
저는 집에 이미 여러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더이상 고양이들 들일수 없습니다.
아주 착하고 예쁘게 생기고 영리해 보이는 고양이인데 혹시 버려진 고양이라면 누가 입양할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저녁 6시경 제가 밖에 고양이 먹이주는 곳에 나타났었는데 배가 고팠는지 열심이 사료를 먹었습니다. 또다시 나타날지는 모르겠으나 손으로 잡을수 있으니 다시 나타난다면 입양을 해줄수 잇었으면 합니다. 여기는 충남 아산입니다.
나이는 6-7개월 정도 되어보입니다.
오늘 저녁에 다시 나타났는데 저희 아파트가 다른 아파트단지와는 매우 많이 떨어져 있어서 단지안에서 누가 키우다 버렸거나 다른 단지에서 일부러 저희 단지안에 데리고 와서 버렸거나 한것 같습니다. 깨끗하고 예쁜 털이 더러워질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