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아프고 배고파서 들어온 냥이입니다
아픈상태였는데 아무도 돌보아주지 않았지만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집나온거 같았습니다
치료하고 구충 ..종합접종에 중성화까지 마친 상태이구요
1년쯤되어보입니다 ..
성격너무 좋구요 순합니다 ..
완치되면 다시 길에 놓아줄생각이었으나 너무 순해서 나가면 맞을거 같구요
허리에 개한테 물린자국도 있습니다 ..
제가 다른성묘가 있어서 이애를 데리고 있기가 힘듭니다
이애는 순하나 다른애가 자꾸 이애를 때리고 괴롭히네요 ..
이렇게도 성격좋고 말 잘듣는 아이 첨봤습니다 .
쉿 하는 한마디에 절대로 하지도 않습니다
첨엔 자꾸 나갈려하더니 이제는 나가지 않네요 ..
이 아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부산입니다 ..
저도 구조한 아이를 집에 있는 아이가 물어 죽일까봐 10일동안 따라다니면서 지켰습니다.
근데 어떤분이 30분만 눈 딱감고 모른척 하라기에 꾹 참고 놔뒀더니 물고 빨고 아주 난립니다.
그렇게 할걸 왜그리 못살게구나 했더니 그게 장난하는 거라네요.
죽일녀석이면 보자마자 물어 죽였답니다.
좀 더 참고 봐주세요.그렇게 순한 아이 보내고나면 내내 마음에 걸릴거예요.